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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출판 새로운현재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더보기
막연하게만 여겨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단순 과학 기술의 발전 뿐 아니라 그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과학,교육, 사회,행정, 문화 등과 연관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엔지니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그에 따른 장단점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하고 있는 글이니 만큼 앞으로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미 비포 유 출판 살림출판사이 소설은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로 본 사람도 많을 것 같다.더보기
나의 경우, 영화를 먼저보고 감명을 받아 책을 읽게 되었다.
안락사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소설은 한없이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하게 시작한다. 이 책의 여자주인공은 여자인 내가 봐도 반할 정도이다.
중반 이후부터는 안락사를 겪을 본인 그리고 주변인들의 감정선들이 섬세하게 쓰여져 있다. 그 누구에게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말에 대해서도 논하고 싶은 점이 많지만 이 책을 읽지 않은 앞으로 읽을 많은 독자들을 위해 아끼도록 하겠다.
어쩌면 당신의 인생작이 될지도 모를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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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반양장) 출판 창비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행복할까?더보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의 인생을 굴곡지게 만드는 감정이라는 것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도 있었다.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가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선천적으로 편도체가 작아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다치고 죽었을 때에도 "아무렇지 않아"라고 얘기하곤 했다. 이런 그가 두 친구를 만나며 달라진다. 그에게도 감정이라는 것이 생기며 마지막에는 그의 감정의 집약체를 보여준다.
그리 길지 않은 내용으로 찡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특유의 간결하고 담담한 문장이 인상적이고 아주 잠깐 시간을 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술술 읽히는 내용이었다.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R=VD, 10주년 개정증보판 출판 차이정원고등학생 당시, 자소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추천해준 책이다. 나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추천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어보았다.더보기
책을 읽고 나니, 늦게 읽은 것이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한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게도 '나' 자신을 개발하기 위해 내가 꿈을 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범하게 행동하지 마라. 생생하게 꿈을 꾸고 이를 행동해라와 같은 평범한 내용이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야, 귀에 딱지가 나도록 들은 R=VD의 법칙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가 된다.
생생하게 꿈 꾸어라 그러면 이루어 질 것이다. 당신이 일상 속 한번쯤은 들어본 이 문장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한국이 싫어서 출판 민음사한국이 싫어서. 제목이 참 대담한 책이다. 책을 출판하는 한국에서 이런 제목이라니 괜시리 코웃음을 한번 치게 되었다. 하지만 어찌보면 헬조선이라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책인것 같다.더보기
책은 "N포 세대"라 불리는 주인공이 한국 사회의 정해진 삶의 방식과 가망이 없는 삶을 벗어나기 위해 호주로 유학을 가는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가볍게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대화체로 적어내려 가면서 이어가지만, 내가 살고 있는 한국 사회의 외면하고 싶은 점들을 스쳐지나가며 마냥 가벼운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책을 읽고 있는 와중 책에서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왜 한국을 떠나고 싶냐는 질문에 미래가 없는 삶을 살기 싫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미래가 없는 삶을 가진 곳인가라는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암울하다면 암울하다 할 수 있는 평을 남겼지만, 읽어봐라.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해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도, 이러한 고심 끝에 해결책을 찾는 것도 우리가 가진 의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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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너를 본다 출판 지혜[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풀꽃1, 나태주]더보기
이 짧지만 아름다운 시를 못들어 본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책은 풀꽃1이라는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수많은 작품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시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한 편의 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하나의 구절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 주는 듯하다.
읽는 이의 마음과 생각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와닿는 것이 시의 매력이 아닐까! 학창시절 공부를 위해서만 읽던 시를 내가 원하는 시간, 내가 원하는 공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읽는 다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한 편의 시로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보길 바란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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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출판 문학동네일곱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김애란 작가의 소설이다. 일곱편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이루어 졌지만, 결코 담긴 내용은 가벼운 이야기들이 아니다.더보기
책을 잡고 그렇게 두꺼운 책이 아니었기에 빨리 읽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관심이 만들어낸 누군가의 상처, 무신경한 말들이 타인에게 만들어준 트라우마 등 읽다보면 유독 나에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무거운 감정들을 만들어내곤 했다.
김애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체와 먼이야기가 아닌 일상 속이서도 일어날 수 있는 주인공들의 막막한 이야기가 합쳐져, 책을 읽으며 만들어진 무거운 감정들이 타인을 대했던 독자들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책을 읽게 된다면 바깥은 여름이라는 제목이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지 각자 한번씩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우아한 거짓말 출판 창비책의 제목이 나를 잡았다. 우아한 거짓말, 무언가 세련된 느낌과 말 그대로 우아한 내용의 내용이 책 속에서 나를 반겨줄 것 같았다.더보기
하지만 책의 내용은 답답하고 목이 메이는 내용이었다. 천지라는 아이가 자살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아이가 자살한 이유를 알아내면 알아 낼 수록 학교폭력의 민낯이 드러나게 된다. 그 누군가도 명확한 자살의 동기가 되거나 살인자가 될 수 있지만, 모두가 자살의 동기이면 살인자가 되었다. 천지가 자살을 하도록 자신들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서서히 압박하고 있었던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화가 나고 답답했다. 왜 학창시절의 나는 천지와 같은 친구들을 보며 나설 수 없었는가. 왜 침묵으로 일관하면 나 또한 책 속 반친구들과 같은 암묵적인 살인자가 되었는가. 불편하고 답답했지만, 그래서 더욱 더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불의에 침묵한 경험이 있다면 스스로를 질책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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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출판 책콩원더라는 제목을 먼저 접한 것은 책이 아닌 영화였다. 이상한 우주인 헬멧을 소년이 나온 포스터. 그렇게 나도 모르게 이끌려 영화를 보고 러닝타임이 끝난 후 찡한 코끝과 함께 영화관을 나온 기억이 난다.더보기
그런 책의 원작인 책이라니 꼭 한 번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영화와 원작의 내용이 얼마나 다를까 싶다가도 같은 내용이라도 또 한번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겠거니 싶어 책을 구입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와 다른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작가의 필력이 영화보다 섬세한 감정묘사를 이끌어 내 주었다. 남들과 다른 외모때문에 크리스마스보다 할로윈을 더 좋아하게된 소년의 슬픔, 세상 사람들이 다른 외모를 가진 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인한 상처, 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년의 의지까지.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 나의 선택 옳지 않았었다.
영화를 안 본 사람은 물론이고, 본 사람또한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는것을 추천한다. 언제 읽어도 마음 따뜻한 감동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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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출판 창해수사물, 혹은 미스터리 소설의 매니아인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을 어렵지 않게 들어보았을 것이다.더보기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 “방과후”이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두가지 살인사건 속에서 이어지는 탄탄한 복선, 학창생활을 해 봤을 모든 사람들에게 섬칫한 경험담과 같으면서 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뻔한 소재속에서 그마저도 장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참신한 트릭. 모든 것이 얽혀 탄탄한 미스터리 소설로 완성된 책이다.
복선들로 얽혀져 마지막 부분에서는 쉽게 예측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것또한 미스터리 수사물의 장점이자 묘미가 아닐까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먼저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그를 가장 잘 담아낸 입문서와 같은 책”이었다. -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출판 마시멜로이미 전작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아 유명한 책으로 믿고 읽어볼 만 한 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나와 같이 전작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꾸뻬씨가 원하던 이야기를 전달 받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더보기
책의 내용을 보자하면 소설 속 주인공, 꾸뻬 씨는 세상을 두루 여행하면서 여행수첩에 적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가는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춘다. 꾸뻬씨가 여행을 통해 사람들의 모습을 깨닫고, 결국에는 자의와 다른 스스로의 모습을 비추어봤을때 그의 이야기는 압권을 이룬다.
많은 책들이 그렇듯 무언가를 깨닫기 위해 작가는 집필을 하였을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본 것은 안경을 끼고 살아가면서 각각의 방식으로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아닌, 꾸뻬씨의 자아성찰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속 독자인 나의 모습을 보고 자아성찰을 이루는 나의 모습이었다.
책을 읽고 무엇을 얻어가는지는 독자의 몫이라고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또한 꾸뻬씨의 책을 읽고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음에는 확신을 한다.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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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출판 걷는나무열심히 살아가는 한국 사회의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나름의 최선이라는 말로 열심히 살아가는 나의 모습에 작은 선물과 같은 책.더보기
시험기간과 여러 과제에 지쳐 서점에 들어간 나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 없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거내며 나의 삶에 심심한 위로가 되었다. 책에 대해 간단하지만 짧은 이야기 평을 남겨 보자면 고코로야 진노스케라는 일본의 심리학자가 지은 책으로 여타 많은 감성적인 에세이들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중에서도 독자의 마음을 알아봐주는 책이며, 단순히 감성만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현명하게 살아갈 인생의 가이드북이 될 것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 지쳐 감성적인 에세이를 찾는다. 당신 또한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라면 다른 책들보다,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보고 자신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회고를 해 보는것이 좋을것이다. -
곰돌이 푸, 행복한일은 매일 있어 출판 알에이치코리아만화 영화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기 보다, 주인공에 대한 연민이 들거나 주인공의 감정에 동화되기 시작 한다면..더보기
이 책은 어린시절 보았던 곰돌이 푸 영화와 책에 나온 푸의 대사, 삶의 철학을 닮고 있는 책이다. 글이 빽빽한 지식 전달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 한줄, 두줄 만으로 힐링을 주는 책이었다. 곰돌이 푸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굳이 나누자면 그림책에 가까운 책이므로 가볍게 꺼내들어 읽을 수 있을것이다. 마음이 힘들때, 잠깐의 휴식과 동심이 필요할 때, 세상을 향한 단순한 눈과 꾸밈없는 마음이 그리워 질때 이 책의 아무페이지나 펼쳐 푸에게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
골든아워 출판 흐름출판2017년 후반기, 그리고 2018년 전반기 이국종 교수님의 외상외과 이야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심을 받을 당시 외상외과 지원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대단했지만 이도 잠시인듯 하다.더보기
사람들의 뜨거워진 관심이 식기까지 너무나 짧은 시간이 걸린 것을 보고 개선되지 않을 의료계를 언제까지나 보고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국종 교수가 직접 책을 냈다. 본 책은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책이라고 한다.
해당 책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책의 저자 이국종 교수의 바람처럼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고 그 관심이 이어져 외상외과 응급센터뿐 아닌 의료계에 전반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면 한다.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출판 가나출판사공대생이 봐도 술술 읽히고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더보기
돈의 기원에서 부터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까지의 전반적인 흐름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EBS의 다큐 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시청 한 후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될 것이다.
책에는 지루한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에 나오는 여러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어려운 경제 용어와 원리들을 쉽게 해석해 주려는 EBS팀의 노력이 돋보인다.
세상의 돈과 자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면,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 왜 늘어나지 않는지 궁금하다면,
자본 주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책을 집어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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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숲이 있다 - 마오우쑤 사막에 나무를 심은 여자 인위쩐 이야기 출판 서해문집사막에 숲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누가 믿어 줄 것인가!더보기
여기 그 주인공들이 있다!
사막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아주 평범한 한사람이 시작한다.
중국 마오우쑤 사막에서 나무를 심어 숲과 같은 1400만평의 푸른 농장을 만든
부부 인위쩐과 바이완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이야 말로 평범한 소시민의 성공기이지 않겠는가.
수많은 환경 단체들과 정부에서 까지도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다.
사막이라는 척박한 땅에 나무심기,나무 뿐 아니라 수많은 작물들과 나중에는 가축들까지 !
죽음의 공간이라 불리는 곳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부부의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읽은지는 꽤 됐다. 지금 주인공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후속작이 나와 지금은 그 후대가 숲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더욱더 흥미롭지 않겠는가
그 어떤 책보다 후속편을 기다려 봐야 겠다. -
(내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 행운 출판 흐름출판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성공적으로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짧게짧게 담고 있다.더보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찾아온, 어쩌면 그냥 지나쳐 버릴 지도 모르는 행운을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할 수 있어!!'를 외쳐주는 책이었다.
이러한 장르의 책이 대다수 그렇지만 어려운 환경의 소시민이 역경을 이겨내고 잡은 기회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전형성을 띄고 있다. 실패에 실패를 겪고 좌절만 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실패에 실패를 겪고도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주었으면... 아니면 자신에게 온 행운을 잡은 사람들과 그 행운을 놓친 사람들에 대해 써내려간 이야기도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든다.
너무 희망적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슴에 팍 꽂히는 감동이 좀 덜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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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출판 열린책들그리스인 조르바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크레타 섬에 머물때 함께 갈탄 사업을 했던 실존 인물 '요르고스 조르바스'와의 만남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더보기
그리스인인 작가의 책에서 그리스 정교회의 기독교 사상이 두드러지기 보다는 호메르스, 베르그송, 니체의 사상이 두드러 지게 나타나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 뿐만 아니라 동양의 붓다(부처)의 사상까지 받아들인 작가의 태도는 충격적인 인상을 남겼다. 그 때문일까 작가는 그리스 정교회로부터 신성모독적 내용을 담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르바는 표면적으로 보면 막무가내에 자기 중심적이고 호탕한 성격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자와 무소유 사상 인간에 대한 철학적 탐미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철학적이면서 문학적인 작가의 문체, 자유에 대한 탐미와 신으로 부터 자유로움을 꿈꾸는 인간상을 음미하고 싶다면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달과 6펜스 출판 민음사예술가란 무엇인가! 자유로움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가!더보기
이 책은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의 삶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평범하고 전형적인 한 가정의 가장이 모든 것을 버리고 단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일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버린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도덕성으로 부터 마저 벗어나
버린 것 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태도가 가히 냉소적이다.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인물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올 수 있을 법한 책이다.
나는 이책의 주인공을 자유를 갈망하고 속박으로 부터 탈피하려는 존재이자
원시적인 자신의 욕망 "난 그려야 해요."를 되뇌이는 존재로 여겼댜.
이 책을 읽은 다른 독자님들의 생각과 관점이 궁금해 지는 책이다. -
속삭이는 자 출판 시공사서점 속 많은 추리 베스트 셀러 자리를 일본 저자의 작품들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의 작품으로써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한명씩 사라지고, 계속해서 나오는 실종된 아이들의 팔 "사라진 다섯 명의 소녀"라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범인을 추적하는것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어찌 보면 추리소설에서 흔한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리 소설을 좋아하고 많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일본 작가의 문체와 이야기 전개에 익숙해진 저로써, 같은 이야기로 다른 접근을 보여주는 유럽 작가의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는 "속삭이는 자"는 흥미로우면서 또 새로운 소름 돋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더보기
책을 읽은 후에,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로 실제 사건 현장을 많이 경험한 작가라고 합니다. "속삭이는 자" 책에 나오는 범행과 범행수법등도 직접 참여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읽기 전에 이를 알아두고 실제 사건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네요.
추리소설을 많이 읽으신 분 중 일본 작가들의 문체와 스토리 진행에 벗어난 새로운 추리소설을 원하시는 분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