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숲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누가 믿어 줄 것인가!
여기 그 주인공들이 있다!
사막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아주 평범한 한사람이 시작한다.
중국 마오우쑤 사막에서 나무를 심어 숲과 같은 1400만평의 푸른 농장을 만든
부부 인위쩐과 바이완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이야 말로 평범한 소시민의 성공기이지 않겠는가.
수많은 환경 단체들과 정부에서 까지도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다.
사막이라는 척박한 땅에 나무심기,나무 뿐 아니라 수많은 작물들과 나중에는 가축들까지 !
죽음의 공간이라 불리는 곳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부부의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읽은지는 꽤 됐다. 지금 주인공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후속작이 나와 지금은 그 후대가 숲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더욱더 흥미롭지 않겠는가
그 어떤 책보다 후속편을 기다려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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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숲이 있다 - 마오우쑤 사막에 나무를 심은 여자 인위쩐 이야기 출판 서해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