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란 무엇인가! 자유로움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가!
이 책은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의 삶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평범하고 전형적인 한 가정의 가장이 모든 것을 버리고 단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일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버린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도덕성으로 부터 마저 벗어나
버린 것 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태도가 가히 냉소적이다.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인물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올 수 있을 법한 책이다.
나는 이책의 주인공을 자유를 갈망하고 속박으로 부터 탈피하려는 존재이자
원시적인 자신의 욕망 "난 그려야 해요."를 되뇌이는 존재로 여겼댜.
이 책을 읽은 다른 독자님들의 생각과 관점이 궁금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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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출판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