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세요.
얘기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북토크는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로그오프 상태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거나 공개된 피드만 보여집니다.

  • 오베라는 남자 작가 Backman, Fredrik 출판 다산북스 민규 님의 별점
    3.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오베”라는 남자가 있다. 만인에게 까칠하고 날이 서 있는. 그의 까칠함은 삶을 포기한 그에게서 당연한 일이었다. 그는 가장 소중한 아내를 암으로 결별한 후, 몇십번째의 자살시도를 한 그런 불운의 사나이다. 이 책은 이런 불운의 사나이가 이웃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 마침내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 아니 내용을 영화로 먼저 접했다. 생전 보지 않던 EBS채널에서 오베라는 남자의 영화가 하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이끌려버려 결국에는 책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니 영화 속 스쳐스쳐 지나갔던 문장들이 더욱 선명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많은 스포일러를 굳이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위의 이야기 줄거리 그 이상의 내용을 이야기 하며 이 책을 추천하지는 않겠다.

    다만 책 속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 “죽지 않으려면, 죽을 만큼 노력해야 해요”라는 말과 같이 이 책 속에는 수많은 자살시도를 하던 오베를 변화 시키듯이 당신의 우울한 당신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더보기
  • 초한지 세트 - 전10권 작가 이문열 (지은이) 출판 민음사 민규 님의 별점
    4.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서 “삼국지”는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많은 경영자들이 삼국지을 읽고 경영전략을 짰다고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사랑 받지만, 초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것같다. 그래서 내 어린시절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요즘도 시간이 나면 다시 읽곤 하는 초한지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초한지는 진나라 말 진시황 시대부터,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의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삼국지의 영웅들과는 다르게 역발산기개세라는 칭호를 가지고 절대적인 무력의 항우와 힘이 약하지만 인복이 뛰어나고 사람을 잘 다스리는 유방이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인물 사이의 대립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항간에는, 모든 중국서중 삼국지가 최고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삼국지에 전혀 뒤지지 않을 책사들의
    계략싸움과 영웅들의 전쟁이 가히 볼만 하다고 자신 할 수 있다.

    삼국지뿐 아니라 ,이렇게 삼국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초한지가 사람들에 널리 알려져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더보기
  • 파이 이야기 작가 Martel, Yann 출판 작가정신 김해찬 님의 별점
    4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1명)
    다 봤어요
    (1명)
    영화도 예전에 나왔고 재개봉까지 했던 유명한 소설이다. 영화는 보는 내내 눈이 즐겁고, 마지막의 반전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느낌이라면 소설은 독자에게 계속해서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신은 있을까? 신을 믿지 않은다면 당신은 불가지론자인가 무신론자인가? 그 삶의 방식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가?
    인간에겐 어떤 권리가 주어져 있는걸까? 삶은 얼마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걸까?
    하지만 이런 질문을 거북하지 않게 몰입감있는 이야기와 가벼운 위트속에 잘 녹여냈다.
    지금 자신이 가진 삶의 방식에 머뭇거리게 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의 이정표가 되어줄 좋은 소설이다.
    더보기
  • 사기 본기 작가 사마, 천 출판 민음사 민규 님의 별점
    4.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1명)
    다 봤어요
    (0명)
    사마천의 사기는 본기, 세가, 열전, 서, 표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다 읽어보는 것이 목표다. 우선 본기 부터 도전해 보았다. 본기는 제왕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총 12편의 내용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시황을 비롯한 중국의 왕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던 상식과는 다른 측면도 있었고, 무엇보다 각 편의 끝에 나오는 사마천의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었고, 고전 문학을 읽는 이유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한 인물,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본받을 점과 본 받지 말아야할 점들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나보다 먼저 살아간, 그것도 한나라의 왕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역사책이지만 지루하기만 한 내용이 아니었고, 책을 읽고 깨달은 바도 많았으니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더보기
  • 이상 소설 전집 작가 이상 출판 민음사 민규 님의 별점
    3.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이상이라는 작가의 글은 읽을 때마다 새롭다.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일까 굉장히 비 상식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과 재 독서가 필요할 것 같다.

    일상 생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그의 글은 난해하지만 가독성은 훌륭하다. 술술 잘 읽히는 글이라 술술 읽어 가면서도 내가 올바르게 이해하며 읽고 있는지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의 세상은 우리의 세상과 다른 듯 하면서도 우리의 세계를 잘 들여다 보고 있는 듯 하다.

    이상의 글을 읽어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하다. 그의 글의 참뜻을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개인적인 의미로라도)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다.
    더보기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