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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와 클래식(양장본 HardCover) 작가 유형종 출판 시공아트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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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탐미하다 보면 신화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신화를 베이스로 클래식 음악을 전개하고 있는데

    여러 음악가들이 그리스 로마신화를 음악에 어떻게 차용하였는지, 그들의 메타포와 신화와 음악의 결합을 알려준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얘기가 있었으면 더 다채로웠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책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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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를 지나며 구전된 것, 고전인 것이 지닌 가치는 말로 형용할 수는 없지만 피부로는 실감이 나는 듯해요. 그런 두 예술 작품, 신화와 클래식의 결합이 궁금해지네요
    • 그리스 로마신화가 클래식 음악과 관련이 되어있다니, 정말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에요. 책 내용이 정말 궁금하네요.
  • 3D 패션디자인: CLO 6.0 작가 최영림 출판 교학연구사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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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의 발전은 더 빠른 배움을 이끈다.

    기계가 잘 하는 일을 사람이 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다.

    한국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의 유명 패션 스쿨, 유명 기업에서 패턴 제작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패턴을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구입했다.

    프로그램의 가격은 학생 기준 연 25만원, 패턴지를 펼쳐놓고 제도하고 재단하고 봉제하는 기계적으로 낭비해야 하는 수많은 시간과 비교하자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할 줄 아는것과 해야만 하는건 다르다.

    효율적으로 배워서 밀도 높은 학습을 추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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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을 배우든 글쓴이님처럼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프레임워크를 먼저 학습하는 게 필요한 듯해요. 창조는 모방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듯이요. 저도 한 번 다짐해보고 갑니다!
  • 앞으로 올 사랑 작가 정혜윤 출판 위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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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메모로 알게된 정혜윤 작가의 책이다.
    디스토피아시대의 사랑이야기. 코로나19로 단절된 우리의 일상, 심각한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이전과 다른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텐데. 인간이 절멸한 환경에서 다시 살아가는 새로운 인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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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토피아의 사랑 이야기라니 생소하면서도 신박하네요. 비슷한 소재를 다룬 이야기 “러브 레플리카”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해요 ㅎㅎ
    • 코로나로 힘든 요즘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해주는 책 같네요.
  • 아티스트 웨이(개정판) 작가 줄리아 카메론 출판 경당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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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아티스트의 창조성을 되찾기 위한 12주간의 워크숍, 방학에 시작하기에 딱 적합하지 않을까?

    "좋아! 창조성아. 네가 질을 맡아. 나는 체력과 양, 직접 하는 대화를 맡을게. 너 믿고 용기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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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지코의 “Artist”가 떠오르네요. 자신을 이 세상에 드러내고 맘껏 표현하며 사는 삶, 이 책을 읽으면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듯해요!
  • 기타로 배우는 음악이론(CD1장포함) 작가 요우후 타카시 출판 SRMUSIC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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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음악 이론은 피아노를 기초로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기타로 음악을 할 경우 기타만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처음 시작한 사람이라도 임의의 건반에 대해 음이름을 말할 수 있지만.
    기타 지판에서는 힘들다.
    기타에서 C코드를 짚을 줄 알면 손쉽게 D코드를 짚을 수 있지만,
    피아노에서 C코드를 D로 옮겨간다면 Dm를 잡을지도 모른다.

    물론 기타에서 C코드를 안다고 해서 D코드를 짚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이 봤는데, 그건 C코드를 안다고 할 수 없다.

    미분을 오른쪽 위의 숫자를 내려서 하나 빼는거라고 암기하는것에 불과하지.

    암기와 이해에 대해서는 또 할 말이 많지만...

    기타를 가르칠때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구입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적인 음악 이론(화성학적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처음 읽으면 굉장히 난해하고 불친절한 책이다.

    기타를 연주하는데 음악 이론을 알고싶다면 우선 일산오빠의 실용음악 기초이론 같은 책 부터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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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메모(아무튼 시리즈 28) 작가 정혜윤 출판 위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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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넘쳐난다. 넘치는 생각을 흘려버리기에는 아깝다.
    어디엔가 메모를 해야해.
    작가도 그런 생각이었을까.
    나에게서 솟아나는 생각들은 나의 역사, 나의 미래로 이어진다.
    나를 다시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메모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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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를 하면서 정리되고, 또 기억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기록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은 듯해요.
  • 아무튼, 비건(아무튼 시리즈 17) 작가 김한민 출판 위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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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존재는 먹을 수 없다. 그리고 세상은 사랑해야 할 것과 사랑하지 않아도 될 것을 구분하라고 강요한다. 모두를 사랑하고 싶지만 또 아무도 사랑하기 싫다.
    어떻게 살아도 엔트로피는 증가하는데, 나는 죽어야 하나?
    그렇지만 풀은 맛이 없는걸.
    환경이 파괴된다고 지구는 죽지 않는다. 당장 우리가 죽겠지.
    적어도 내가 죽기 전까지는 지구가 죽지 않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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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심오한 책과 리뷰군요. 모순일 수도 있고, 다양성일 수도 있는 현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협하며 살아가는 듯합니다.
  • 아무튼, 외국어(아무튼 시리즈 12) 작가 조지영 출판 위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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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의 이야기다. 본인 스스로도 늘지 않는 실력이 웃긴, 하지만 손 놓을 수는 없는 외국어. 외국어를 잘하고 싶어서 책을 골랐다면 다시 생각하길. 그냥 외국어 덕후의 이야기니까.
    언어에 빠지는건 수영과도 같다. 수면 아래에 보이는 찬란한 산호를 보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기본 동작을 익힌다. 물 속에서 다리를 움직이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깊이 깊이 더 깊이 참을 수 있는 곳까지 점점 범위를 넓힌다. 굳이 금메달을 따지 않아도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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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시리즈는 참 재밌는 것 같아요.각종 덕후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느낌..? 외국어는 늘 어렵다 느끼는 영역이었는데 순전히 외국어를 사랑하는 덕후가 있을 수 있군요 ㅎㅎ
    • 외국어를 생각하면, 지렁이를 읽는 것 같고 아무것도 내뱉지 못하는 제 모습이 떠올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는 했는데, 수영에 비유하신 점이 위로가 되네요. 그냥 즐기면서 숙달하면 될 것을 말이죠.
  • 아무튼, 문구(아무튼 시리즈 22) 작가 김규림 출판 위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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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구를 열성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달의 민족 마케터로 알게된 사람인데 블로그에 문구에 관해 썼던 글들을 이렇게 책으로 엮었다.. 진정한 마케터는 본인의 일상까지 사람들에게 매료시키고 물건을 사게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 아무튼, 사물을 바라보고 자기 삶을 다채롭게 채워가는 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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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정말 사랑하고 애정하고 즐기는 대상을 마케팅 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한 때 문구 덕후였던 저라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 마케터는 단순히 물건 팔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그 물건이 지닌 가치를 분명하고 실감나게 전달해주는 해설자가 아닌가 깨닫고 갑니다.
    • 카피라이팅의 세계는 참 심오한 것 같아요. 화장품 업계에 \"하늘 아래 같은 핑크 없다.\" 라는 문구가 전국을 강타하고 지금도 입에 오르내리는 걸 보면요. 문구를 열성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라니 읽어보고싶어지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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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일상도 마켓팅할 수 있다니..! 참 멋있는 것 같아요! 북토크 보니까 아무튼 시리즈 많은데 문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읽어보겠습니다! 책 감사합니다!
  • 요리사, 요리책을 말하다 작가 Fabio 출판 도림북스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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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이 없는 문학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고민해 본 적 있다.

    감정적 쾌락을 위한 마약이 아닌가 잠깐 생각이 들었지만,
    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나를 마주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문학의 가치를 발견했다.

    이 책은 물론 사실에 기반한 정보 전달 위주의 책이지만,
    새로운 나를 마주하기에는 충분했다.

    내가 요리사는 아니지만, 살아가기 위해서 평생을 요리와 함께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무척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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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나를 마주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문학은 참 가치로운 거 같아요! 이 책도 문학책 일까요?? 요리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라 내용이 궁금하네요 : )
      • 요리책을 바탕으로 지식을 키워 요식업계에서 일하시는 분이 업계 전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 문학은 아닙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이 요리 업계와 요리책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책이에요
    • 서점에 가보면, 레시피만 수두룩한 요리책은 가득하지만, 요리책에 관한 책은 못 본 것 같아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재네요 ㅎㅎ 요리책을 사서 읽기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네요.
  • 서양 철학사 작가 버트런드 러셀 출판 집문당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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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의 원래 제목은 The story of art였고,
    이책의 원래 제목은 A History of Western Physics 인데
    왜 둘 다 책 제목에 '서양'이 붙는걸까.

    미술사에서 서양이 차지하는 비중은 월등히 크고
    철학에서는 동양 철학을 무시할 수 없어서일까?

    예수, 붓다, 무함마드와 한데 엮이는 공자를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Fine art는 서양화만의 전유물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이는 러셀만의 특징인것같다. 다른 철학사 서적은 대부분 그냥 "철학사"니까.

    아무튼, 러셀의 찻주전자로 나에게 더 익숙한 버트런드 러셀은
    수학자로도 유명했는데, 그가 저술한 내용들은 언젠가 전부 다 읽어보고 싶다.

    전기가오리라는 출판사, 혹은 공부모임에서도 이 책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생긴다면 참여해봐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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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미술사(양장본 HardCover) 작가 에른스트 곰브리치 출판 예경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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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에 정석이 있다면 미술에는 서양미술사가 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이미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요즘 누가 정석을 보나 싶기도 하고. 시냅스? 뉴런? 더 좋은게 많으니까.

    안타깝게도, 미술에서는 아직 곰브리치의 대체제가 없나보다.

    1950년부터 지금까지... 2010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700만부가 넘게 팔렸다는데.... 일반물리학도 할리데이가 독점하지는 못하는데 이정도면 경이로울 지경이다.

    아무튼, 과거의 아티스트들을 설득력 있게 해석하는 곰브리치에게 박수를 보내며, 미술을 사랑한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조금 관심이 있는 정도라면 아마 부피만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니
    차라리 이 돈으로 예쁜 색연필을 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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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문장을 읽고 멈칫했어요. 언젠가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네요 ㅎㅎ \'정석\'에 비유한 임팩트 있는 서평 잘 읽었습니다.
  • Logic Pro X 10.4(위키북스 Mac & Life 시리즈 7) 작가 윤준혁 출판 위키북스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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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한다.
    악기를 연주하고 곡을 쓰고 친구들의 소리를 녹음해 가공한다.
    예전이라면 상자를 쌓아둔것같은 장비가 방 한가득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필수적인 장치 외에는 전부 기술의 발달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테이프 대신 SSD를 사용하는 요즘, 음악을 만들고 혹은 단순히 즐기는데에도 로직 프로와 같은 DAW. 즉 음악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는 유용하다.

    큐베이스, 에이블톤 라이브, 프로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로직을 위해서 맥을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맥이 있는데 로직 외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애플의 직관성을 믿어 하나하나 건드려보다,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how to..."로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찾았다.

    이런 파편화 된 지식을 정리하고, 당장은 쓰지 않지만 언젠가는 필요할,
    혹은 곧 구글링을 하게 될 것이 명백한 정보들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다.

    대부분은 내가 아는 정보이지만 이를 정리해서 다시 읽으니
    내 기억의 저장고에서 원하는 정보를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로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한테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읽어보면 좋기야 좋겠지만, 당장 손에 닿는것만 만져보고
    우선 음악을 하자.

    그 다음에 기능적으로 부족한게 있으면 그때 검색을 해보자.

    소프트웨어의 한계 때문에, 처음에는 손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건축학과 교수님의 말이 생각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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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에이블톤을 사용하고, 그 관련된 책이 있는데, 로직 역시 좋은 DAW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범주의 책을 보게될 줄은 몰랐는데,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에이블톤 라이브도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이죠. 에이블톤 라이브와 로직을 같이 사용해서 곡 작업을 하는 분을 알고 있는데, 매끄러운 흐름이 편해 보이더라구요. 그래봤자 도구이기도 하구요..ㅋㅋ 익숙해서 편한게 제일이죠! 본질적인 기능은 큰 차이가 없고, 그걸 가지고 내 소리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잘 적는게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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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하세요! Motion 5(위키북스 Mac & Life 시리즈 9) 작가 박경인 출판 위키북스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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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할 줄 알면 대부분의 정보는 공짜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치킨 두마리 대신 이 책을 산 까닭은,
    책에서만 찾을 수 있는 정리된 정보를 원했기 때문이다.

    여러 플랫폼에서도 모션 강의가 있지만 동영상은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빠르게 훑어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정보가 어디있는지 알고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해 이 책을 구입했는데, 방금 찾아보니 지금은 절판이다.

    이번 방학에는 파이널컷과 모션을 통해 영상으로 창작을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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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네요.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 모션 5를 다루는 법에 대해서 독학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추천 받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익히는데 있어서 최소 시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양장본 HardCover) 작가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엮음) 출판 세창출판사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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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읽어본 책 중 가장 깔끔한 구성으로 서술된 책이다.

    우리의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고찰하는 철학자들.
    세대가 바뀜에 따라 그 고찰은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해 논하는 또 다른 철학자들.

    우리의 인식이 갇혀있는 범주, 언어의 한계에 대해 생각하는건 물론이고.

    석학들이 이어달리기처럼 이성과 감성에 대해 들려준 이야기는
    철학하는 사람이라면, 즉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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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 언어 작가 송은혜 출판 시간의흐름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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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일생동안 음악에게 들은 말들을 총 33개로 나눠 책으로 엮었다.

    음악을 연주하는 나는 책을 읽으며 공감하기도, 알지 못하는 세계를 접해 환호하기도 했다.

    혼자 연주하는것, 혹은 혼자 연습하는것.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나를 또렷이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겪는 모든 음악인들에게 박수와 위로를 보낸다.

    나 하나의 소리도 듣기 어려운데 다른 사람의 말, 다른 사람의 음악을 귀담아 들으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든 음악인들에게도 마찬가지.

    한적한 시골 동네의 조용한 음악 학원, 그곳에서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초롱초롱하게 눈을 밝히는 학생이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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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양장본 HardCover) 작가 피에르 베르제 출판 프란츠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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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생로랑, 그의 이름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일까?

    요즘은
    틴트를 잘 만드는 브랜드, 쿠션 파운데이션이 예쁜 브랜드 정도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그의 이름은 현재까지의 패션계에서 다섯 손가락, 어쩌면 세손가락에도 들지 않을까 한다.

    이브 생로랑이 자신의 천재성을 온전히 발휘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브 생 로랑이 된 과정 속에서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인 피에르 베르제의 공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천재성과 예술에 대한 찬사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어두움을 극복해,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 옆에 있을 수 있던 까닭은 바로 '사랑' 이었을 것이다.

    평생을 사랑했던 생 로랑이 떠나간 후, 노년의 피에르 베르제가 생 로랑에게 쓴 편지들은 놀랄만큼 따뜻하고, 결코 읽힐 수 없음에 차가울만큼 아프다.

    프랑스어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원서로 꼭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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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패션 쪽에서 유명한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고 브랜드 이름과 디자이너도 잘 알고 있었는데 그를 사랑하는 연인인 피에르는 처음 들어봅니다. 생 로랑에게 직접 쓴 편지도 담겨있다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서평 감사합니다.
    • 이브 생 로랑에 관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브 생 로랑에게 연인이 있었다는 것과 그 사랑이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조금 가슴아프다고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피에르 베르제가 생 로랑에게 어떤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는지 궁금해지네요. 서평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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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린치 작가 리처드 A. 바니 출판 마음산책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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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트 영화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분위기를 좋아해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역시 인간 내면의 깊이를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미술을 전공한 데이비드 린치는 자신의 그림이 움직이기를 원해 영화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렴한 B급 영화로 치부될 수 있는 컬트 영화의 진가를 보여주고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다른 모든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그렇듯이, 상업적으로 성공했음은 물론이고.

    예술문화영상학과에 다니는 친구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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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작가 정경영 출판 곰출판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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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라는 부제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음악을 서술하고 있다.

    틀린 음악은 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음악과 악보의 관계는? 우리는 음악을 감히 분석할 수 있을까.

    음악을 연주해봤다면 누구나 할 법한 질문들을 매끄럽게 풀어내고 있다.

    음악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바흐가 우리가 알고있는 그 바흐가 아니라는 충격은 덤이다.

    음악, 혹은 클래식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읽는다면 더더욱 좋고,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징검다리로도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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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레슨 작가 빅터 우튼 출판 환타웍스 제이제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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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연필로 글을 쓴다면 그를 연필 작가로 부를 수 있을까?
    작가에게 필기구는 도구에 불과한것처럼, 음악가에게도 악기는 도구에 불과하다.
    빅터 우튼이 베이스를 도구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지만, 이 책은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준다.

    이 책에 나오는 빅터 우튼의 스승, 마이클은 가르치지 않고 다만 보여줄 뿐이다. 자신이 말한 내용을 믿지 말라고 하며, 항상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기에 오히려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한국어, 영어, 혹은 수학과 같이 또 다른 언어인 음악을 다루는 이 책은
    화성학 교재처럼 직접적인 원칙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가장 근본적인 음악의 속성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음악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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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 음악을 감상할 때 좀 다른 부분에 주목하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음악의 근본적인 구성에 대해선 별로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저도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니만큼 언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 음악에 관심은 많지만 저와 동떨어진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고 음악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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