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ic Pro X 10.4(위키북스 Mac & Life 시리즈 7) 작가 윤준혁 출판 위키북스 제이제이 님의 별점
    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0명)
    음악을 한다.
    악기를 연주하고 곡을 쓰고 친구들의 소리를 녹음해 가공한다.
    예전이라면 상자를 쌓아둔것같은 장비가 방 한가득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필수적인 장치 외에는 전부 기술의 발달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테이프 대신 SSD를 사용하는 요즘, 음악을 만들고 혹은 단순히 즐기는데에도 로직 프로와 같은 DAW. 즉 음악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는 유용하다.

    큐베이스, 에이블톤 라이브, 프로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로직을 위해서 맥을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맥이 있는데 로직 외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애플의 직관성을 믿어 하나하나 건드려보다,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how to..."로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찾았다.

    이런 파편화 된 지식을 정리하고, 당장은 쓰지 않지만 언젠가는 필요할,
    혹은 곧 구글링을 하게 될 것이 명백한 정보들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다.

    대부분은 내가 아는 정보이지만 이를 정리해서 다시 읽으니
    내 기억의 저장고에서 원하는 정보를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로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한테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읽어보면 좋기야 좋겠지만, 당장 손에 닿는것만 만져보고
    우선 음악을 하자.

    그 다음에 기능적으로 부족한게 있으면 그때 검색을 해보자.

    소프트웨어의 한계 때문에, 처음에는 손으로 그림을 그리라는 건축학과 교수님의 말이 생각나기도 한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2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저는 에이블톤을 사용하고, 그 관련된 책이 있는데, 로직 역시 좋은 DAW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범주의 책을 보게될 줄은 몰랐는데,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에이블톤 라이브도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이죠. 에이블톤 라이브와 로직을 같이 사용해서 곡 작업을 하는 분을 알고 있는데, 매끄러운 흐름이 편해 보이더라구요. 그래봤자 도구이기도 하구요..ㅋㅋ 익숙해서 편한게 제일이죠! 본질적인 기능은 큰 차이가 없고, 그걸 가지고 내 소리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잘 적는게 중요하니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