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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 프로그래머들의 우상 “데니스 리치”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한 데니스 리치(1941년 출생)는 전 세계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의 우상이다. 하버드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리치는 1968년 벨 연구소에 근무할 당시 켄 톰슨(1943년 출생)과 함께 UNIX 운영체제를 제작하였다. 그 당시 벨 연구소는 ‘B’라고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 언어를 사용하여 유닉스를 만들었다. 운영체제를 제작하면서 리치는 자신만의 단어로 톰슨의 B 언어에 데이터 유형과 새로운 신텍스(syntax)를 추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언어인 C가 탄생하였다.

[ 학습 ] 영어의 역사
오늘날 영국을 가리키는 England라는 명칭은 고대영어의 ‘엥글라란드’(Englaland)라는 말에서 유래했는데 Englaland란 앵글족(Angles) 사람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원래 앵글족은 북유럽 발트해 지역, 현재 독일 북부와 덴마크 남부의 땅인 앙겔른(Angeln) 반도에 살던 사람들이다. 이 반도는 모양이 각(角; angle)이 진 모양이어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고, 앵글족은 색슨족(Saxons)과 쥬트족(Jutes; = 유트족)과 더불어 대륙에서 브리튼 즉, 영국 섬으로 600~700킬로미터의 바닷길을 따라 이주해 왔다. 이 엥글라란드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고대영어에서는 ‘앵글리쉬’(Ænglisc)라 했으며 이것이 English의 어원이다. 한자문화권에서는 England의 Eng-의 음을 따른 ‘영(英)’과 -land의 뜻을 따른 ‘국(國)’의 합성으로 ‘영국’이라는 국가명이 만들어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방식을 따라 ‘영국’이라는 나라이름을 사용하고, 그 언어는 ‘영국의 언어’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 자기계발 ] 미래유망자격증 BEST ⑩
이러닝 운영관리사란 E-Learning 환경에서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및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학습자와 교사 및 강사의 활동을 활성화하며 콘텐츠 및 시스템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 활성화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설된 자격으로,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검정 시행기관 선정 등 준비를 거쳐 2023년 하반기부터 실시된 "국가기술자격"이다.

[ 자기계발 ] 미래유망자격증 BEST ⑩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2020년 처음 신설된 기사 자격증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자격증이다. 빅데이터 분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면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 자격증(데이터 분석 전문가)만으로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차원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신설하였다.

[ 자기계발 ] 미래유망자격증 BEST ⑩
관광통역안내사(Tourist Guide) 자격증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안내 및 문화 소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 시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 대상물을 설명하거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여행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민간 외교관'이라는 별칭이 있다. 2004년까지는 관광통역안내원으로 불리었다.

[ 자기계발 ] 미래유망자격증 BEST ⑩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자격증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영상프로듀서, 멀티미디어 디자이너와 같은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의 기획, 디자인, 저작, 제작 기술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 학습 ] 켈스의 서
전 세계적으로 중세 기독교 예술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의 하나인 『켈스의 서(Book of Kells)』는 일반적으로 아일랜드의 역사가 남긴 가장 귀중한 보배로 간주된다. 서기 800년경에 제작된 이 책은 라틴어로 작성되었으며, 네 복음서와 예수의 전기, 그리고 몇몇 보충적인 텍스트가 들어 있다.

[ 학습 ] 조하리의 창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은 나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상태에 처해 있는지를 보여주고 어떤 면을 개선하면 좋을지를 보여주는 데 유용한 분석틀이다. 조하리의 창 이론은 조셉 러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이라는 두 심리학자가 1955년에 한 논문에서 개발했다. 조하리(Johari)는 두 사람 이름의 앞부분을 합성해 만든 용어다. 1969년에 조셉 러프트가 쓴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하여(Of Human Interaction)’에 보다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 학습 ] 철보다 강한 세금
세금 때문에 물러난 국가 지도자가 있었다. 역대 영국 총리 가운데 최장기인 11년 반을 집권한 철의 여인(The Iron Lady), 마거릿 대처다. 가히 철보다 강한 세금이라 할 만하다. 대처가 물러난 1990년 영국의 조세 정책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마거릿 대처는 과도한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침체에 빠져 있던 영국사회를 구하기 위해 취임하자마자 과감한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쳤다. 시장의 자유를 지향함으로써 세금을 낮추고 복지를 줄이는 정책을 펴나간 것이다. 특히 법인세를 축소하고 노조의 세력을 약화해서 기업이 활동하기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과감한 개혁은 성과를 드러냈다. 대처가 처음 집권한 1979년 영국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10년 후 5%의 성장률을 넘어섰다. 대처의 인기는 계속되었다.

[ 학습 ] 인문학과 삶의 기술
마틴 셀리그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과 교수는 진정한 행복을 ‘플로리시(flourish)’라고 표현했다. 그는 “플로리시란 행복하며 풍족한 삶, 더 바랄 것도 없고 더 올라갈 데도 없고, 더 채울 것도 없는 번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플로리시를 구성하는 것은 긍정적 정서와 몰입, 관계, 의미, 성취 다섯 가지다.

[ 학습 ] 카노사의 굴욕
서양사를 공부하는 중 그 실체가 가장 모호한 존재는 신성로마제국이다. ‘제국’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졌건만 그 영역도, 역사도 확실히 규정하기 쉽지 않다. 신성로마제국의 시작은 800년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1세가 교황 레오 3세로부터 ‘서로마 제국 황제’ 대관을 받은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하지만 서로마 제국은 이미 멸망한 후였으니 황제는 이름뿐인 자리였다. 그나마 924년부터 40년 가까이는 황제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이름뿐인 황제였기 때문에 공석이 큰 문제는 아니었다. 신성로마제국의 본격적인 시작은 962년 독일 왕국의 오토 1세가 교황 요한 12세로부터 황제 대관을 받으면서부터이다. 이탈리아 왕국의 군주 베렝가리오 2세가 교황령을 침략하자 오토 1세는 이탈리아 왕국을 정벌하고 그 공로로 교황으로부터 로마 황제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교황이 특별히 ‘황제’의 칭호를 준 것은 유럽 전체의 지배자를 자처하는 동로마 제국을 의식해서였다. 그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당시 위세를 떨치던 오토 1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