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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 영화 13층
영화 ‘13층’(조세프 루스낵 감독, 1999)은 1960년대에 출간된 대니얼 갤로이의 소설 ‘시뮬라크론 3’가 원작이다. ‘매트릭스’보다 6개월 정도 늦게 국내 개봉되어 별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혹자는 ‘매트릭스’나 ‘인셉션’과 견주기도 한다. 배경은 1937년과 1999년의 LA인데 후자가 현실이고, 전자는 시뮬레이션 게임 속이다. 원작이 있기는 하지만 독일 출신 루스낵은 매우 유려한 연출 솜씨를 뽐내며 재미와 완성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다만 워낙 액션의 신기원을 쓴 ‘매트릭스’의 화려한 명성에 가려 빛을 못 보았을 따름이다. 먼저 AI. ‘터미네이터’, ‘바이센테니얼 맨’, ‘A.I.’, ‘엑스 마키나’ 등이 보여 준 생각하는 기계에 대한 테제이다.
[ 학습 ] 너 자신을 알라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 살면서 많은 제자들을 교육시켰는데, 플라톤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그의 사상 활동은 아테네 법에 위배된다 하여 사형을 당했다. 당시 아테네에서는 민주주의제도가 쇠퇴하면서, 사회적 황폐가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그 당시의 지배계급인 귀족계급을 대변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신흥계급의 출현으로 반민주주의적인 귀족계급이 수세에 몰리고 있었다.
[ 학습 ] 동양의 지혜를 찾아서
동양철학은 도(道)를 체득·실천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도는 어떤 의미에서는 진리와 동일한 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진리는 지식의 대상으로서 인간의 인식능력만으로써 얻어질 수 있지만 도는 실천의 원리로서 인식능력만이 아니라 덕성과 의지가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지적 수련만 쌓으면 되지만 도를 얻기 위해서는 지적 수련과 동시에 행적(行的) 수련이 필요하다.
[ 학습 ] 모든 질문이 철학의 시작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 개인에서부터 우주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연구하는 대상도 많고 그 폭도 아주 넓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철학은 생각하는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