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은건 뭘까, 남들이 하는것처럼 하면 되는걸까

매 해가 바뀌고 사회로 한 발자국씩 다가갈수록 수많은 생각과 고민들이 함께 따라온다. 하지만 그 고민을 해결하기엔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이 많고, 직접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고민들은 항상 숙제처럼 따라다닌다. 이 책에는 30대인 주인공 유나가 겪는 다양한 일상 속 고민들이 나온다. 결혼과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그리고 고민하게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깊은 공감을 하며 읽을 수 있었다.

웹툰처럼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어렵지도 않고,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제목처럼 인생의 숙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책이다.

그릿은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 즉, 재능보다는 노력의 힘을 강조하는 개념을 뜻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이 단어를 알게되었다. 어려서부터 나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았다. 물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다른사람들보다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항상 적어도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용기를 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을 위해서는 재능보다는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힘, 그릿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자신의 그릿점수를 측정할 수 있는 표도 주어지는데 나의 그릿점수는 5점 만점에 3.1점으로 생각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점수는 상대적인 지표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나름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실망아닌 실망을 했다. 그래도 나보다 훨씬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지금 마음가짐을 잊지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 역시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 한가지 일지도 모르나 그릿이라는 새로운 정의가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될때, 나의 노력이 부질없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생 때 이 책을 처음 접했고 그 당시의 나는 이 책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문학시간에 책을 분석하면서 읽어야 했는데 이 책을 분석하면서 읽는 것이 나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다.

시간이 흘러 지금 이 책을 보았을 때의 느낌은 예전과는 많이 달랐다. 그때는 문제를 풀기위해 억지로 해석하면서 읽으려고 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다가왔다면 이번에 새로 읽었을 때는 주인공에게 이입하여 빠져들며 읽었다. 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책은 읽은 후에 생각해볼게 많은 책이다. 예전에 이 책을 읽었던 사람도 혹은 이 책을 처음본 사람도 그 당시의 시대상황을 생각해보며, 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말 그대로 공부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는 책이다. 나는 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해서 자주 읽는편인데 이 책은 20대가 된 나에게 지인이 선물해 준 책이다. 사실 공부라는게 끝이 없는 것 같다. 예전에 고등학교 선생님이 대학만 가면 자유로울거라고 하셨는데 대학은 오히려 더 공부의 연속이었고, 대학을 졸업해서 사회로 나간다 한들 공부에 끝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총 50가지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공부' 보다는 자기계발을 위한 방법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던 그런 방법도 있었고, 새로운 방법들도 있었다.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일지라도 이 책은 분명 사회를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 또는 사회로 이미 나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임은 분명하다.

이 책은 내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을 시점, 스스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다. 서점에서 직접 사서 읽었고 지금까지도 종종 생각나면 꺼내보는 그런 책이다. 나는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이 책을 읽기 전보다 지금의 나는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의 중요성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사랑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한 책이었고, 두고두고 책장에 두고 꺼내 읽고싶은 책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은 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공식들에 우리의 인생을 빗대어 여러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화학과 관련된 기본 지식들을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인생에 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어 화학을 싫어하는 사람이 보아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인간관계를 화학결합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다. 우리는 모두 아주 가까운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 안정되지 못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한 것이 와닿았다. 인간의 속성이 외로움이기 때문에 짝을 찾는다고 해서 그 외로움이 해소되지 않아 끊임없이 무언가 갈망한다는 것이 원소결합과 같다고 했는데 공감하면서 읽었다.

다양한 화학식을 통한 인생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덴마크의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말해준다. 나는 다른 어떤 부분들보다 덴마크의 교육에 관련된 부분이 부럽게 느껴졌다. 우리나라는 교육에 있어 어릴때부터 어쩔 수 없는 경쟁을 하게 된다. 등급을 나누고, 등수를 나누는 것이 어려서부터 당연시 되었고, 늘 좋은 등급과 등수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정작 자기가 진짜로 하고싶은걸 생각해볼 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덴마크인들은 자기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여유를 두고 스스로 선택한다고 한다. 어릴 땐 몰랐지만 20대 중반이 다 되어보니 경쟁을 내려놓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을 새삼 느낀다.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있다. 나는 예전에는 이 말에 공감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는 알 것 같다. 우리가 늘 겪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또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존재한다. 결국에는 마음가짐의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살아가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분명 우리와 문화가 많이 다르지만 덴마크의 삶에서 분명 느끼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하지만 저마다 이 외로움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 나에게 외로움이란 시끌벅적한 곳에 있다가 문득 혼자가 되었을 때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의미한다. 이 외로운 감정을 이겨내야한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그런 외로움을 느낀다면 지금 잘되고 있는것이라고 말한다. 혼자 있을 때, 생각에 잠겨 자신만의 세상을 만나는 것은 앞으로 살아갈 길고 긴 평생의 여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그런 외로움을 더 좋은 외로움으로 만들어 나가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공감한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사실 사람을 만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순간이고 사람은 결국에는 외로움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것 같다.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무한한 일들을 해낼 가능성의 기회이기에 외로움에 좌절하지 말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 것이다. 괜히 이런말이 나온게 아니듯 칭찬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것 역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그런 칭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실 사회로 나가 생활하면서 점점 칭찬에 인색해져가는 걸 느낀다. 평가를 하거나 받을 때도 칭찬받을 부분보다는 잘못된 부분이 더 잘 기억에 남곤 하는데 발전을 위해서 좀 더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칭찬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변화는 생각보다 더 큰것같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찰 때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 더 긍적적인 생각들로 바뀐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제목과는 상반되는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있다. 책을 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책을 다 읽은 후 복잡한 생각이 많아지던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지나치게 어른스러웠던 아이 '천지'와 친한 친구인 척 교묘하게 천지를 따돌린 '화연' , 그리고 천지를 위해주는듯 했지만 결국은 방관한 '미라' 3명의 이야기를 동생의 죽음 이후 천지의 언니인 만지가 알게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책을 읽는 내내 어린 나이에 외로움을 알아버린 천지가 안쓰러웠고, 진심으로 다가와주는 사람 한명만 있었더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안타까워했다.

학교 폭력과 직장 내 따돌림은 여전히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회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며 가해자들은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의 작은 행동 하나가 피해자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길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라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영화로도 나왔기 때문에 아직 보지 않았다면 영화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도무지 내용이 떠오르지 않았다. 유명한 책이라 읽어보고 싶어 구매했지만 제목만 보고는 감이 안잡혀서 더 기대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우울증을 겪던 자신의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용기를 내고, 그 용기를 통해 우울증 치료를 시작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나 역시도 주변 사람들에게 힘든 얘기는 잘 못하기 때문에 작가님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나는 항상 나만 힘든게 아니고, 모두가 힘들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기에 더더욱 내가 힘들다고 얘기를 잘 못꺼내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속에 담아둘수록 자신에게 안좋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이 의사선생님과 대화하며 해결책을 찾아갔던 것처럼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 책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선물받아서 읽었던 책이다. 그 당시에는 와닿지 않았던 문구들이 몇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으니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다시 읽게되면 또 느끼는 것이 달라질 것 같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책에서는 더 큰 사회로 나가 사회생활을 할 사람들을 위해 수많은 조언을 마치 졸업선물에 빗대어서 해준다.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라는 말에 걸맞게 인생요령과 인생에 대한 조언이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 읽는것에 그치지 않고 두고두고 힘든 순간이 찾아올때마다 읽기 좋은 책인것 같다. 마지막에 작가님이 상담을 하며 특별히 많이 받은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해주신 것이 있는데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도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은 다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회로 나가 막막하고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 좋은 책 한권을 읽은 것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내가 선물받아서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의 졸업선물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저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에 어떤 이는 그 기준이 높아 행복하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그 기준이 낮아 사소한 일에도 행복해한다. 나는 예전에는 전자의 사람이었지만 요즘은 후자의 사람이라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한다.

이 책에 나오는 꾸뻬씨 역시 자신의 행복에 대한 정답을 찾고자 세계 여행을 떠난다. 전 세계를 다니면서 무언가 배움이 있을 때마다 배움 노트에 그것을 기록하였고,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간다.

행복은 미래에 추구해야할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았다. 책을 읽으며 내가 어떤일을 할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찾는 것이라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책이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죽음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지 이 책을 읽는내내 고민해보았다. 나는 한번씩 이런 생각에 잠기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더 많은 생각을 안겨준 책이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은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신데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은 처음에 나에게 생소한 직업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누구나 하기 힘든 고된 일을 먼저 나서서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감사하기도 대단하기도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이 유퀴즈에도 출연하셨다고 하셔서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영상으로 보고나니 더 먹먹함이 남았다.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오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야겠다. 지금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미루지말고 바로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읽는 내내 뭉클해지기도 하고 가끔은 화나기도 한 그런 책이지만 교훈도 많은 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모티브가 된 책이라고 하니 드라마로 먼저 접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은 한 카페에서 발견한 책이었는데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자리에서 읽어보았다. 단편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좋았고, 내용도 공감되는 것이 많아서 더 빨리 읽었던 것 같다.

수많은 에세이를 읽어봤지만 문득 읽게된 이 책이 나에게 있어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위로도 많이 되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의 나는 해가 바뀌어 갈때마다 조급한 마음이 앞선다. 올해 유난히 조급해지는건 내가 실패를 겪어봤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나에게 여러번 실패하고 좌절도 해보고 상처도 받아보라고 얘기한다.

"열일곱이든, 이십대이든, 서른이든 너는 너일뿐이기에 우리 모두는 청춘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주변에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오랜기간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지식들을 배우고 치열하게 살아온 이유는 자신이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모든 배움의 궁극적인 이유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함이고, 더 나아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자본주의 세상에 수긍하며 살아가는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자본주의 세상에서 내가 벌어놓은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마냥 열심히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산을 관리하고 가진 것을 지킬줄도 알아야한다. 금융지식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 아닐까?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경제에 대한 이해는 필연적이며 이 책은 그런 자본주의에 대해 총 5부에 걸쳐 알려준다.

나는 EBS 다큐프라임 영상을 본 후 이 책을 읽었는데 영상과 책 어느 것이든 한 번쯤 보면 도움이 많이 되기에 꼭 추천하고 싶다.

주식과 같은 투자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를 하기에는 불안하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주식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고, 그 때 알게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나와 같은 주식 초보자들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근본적으로 왜 주식에 투자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 투자에 있어 꼭 필요한 지식들을 알기쉽게 소개한다. 하지만 책 한권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 책을 기초로 앞으로 좀 더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제 막 주식에 관심이 생긴 초보투자자들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사회초년생,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나는 어른이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만 해도 이제 나도 어른이라고 생각헀고,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좀 더 달라지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혼자서 무엇이든 척척 해낼것 같았고, 학생일 때 했던 사소한 고민들도 이제는 안할줄 알았다. 그때는 그런줄 알았다.

"어른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고, 나 역시 이 말의 의미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어른이라고 완벽하지않고, 어른이라고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른도 저마다 힘든게 있고 상처받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어른은 이런 변화에 무뎌지고 익숙해진다. 어른이라는 이름 아래에 앞으로 우리가 책임져야할것들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상처받아도되고, 울어도 된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이제 막 어른이 되어 고민이 많을 사회초년생들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을 처음보았을 때는 제목을 보고 '마음'이 가면으로 해석을 하여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을 해라는 의미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마음''가면' 에 관한 내용이었고, 많은 생각을 안겨준 책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저마다의 가면을 그래서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 뒤에 숨어 자신의 단점을 가리곤 한다. 나 역시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남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써 부족한 부분은 보여주지 않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은 숨긴다. 책을 읽으면서 결국 이런 가면을 통해 내가 얻는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 책에서는 '취약성'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나는 이 단어를 부정적이게만 바라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취약성을 드러내라고 말하고 있다.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말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라. 이 책에서 하고자하는 말은 결국 이것이 아닐까 싶다.

같이 공부를 하던 지인의 추천으로 미라클 모닝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때 이 책도 함께 읽었다. 미라클 모닝은 지금도 여러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자주 시도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 나 역시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참여했던 적이 있었고, 확실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니 상쾌하고 하루를 좀 더 알차게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미라클모닝으로 인해 달라진 저자의 인생을 소개하고 있고, 어떻게 저자가 미라클모닝을 실천했는지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나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내 생활도 바빠서 다른 무언가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방학을 하고 나태해진 나에게 다시 한번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고, 우리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미라클모닝'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