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새별 출판 청림출판 책읽는토끼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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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지 이 책을 읽는내내 고민해보았다. 나는 한번씩 이런 생각에 잠기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더 많은 생각을 안겨준 책이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은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신데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은 처음에 나에게 생소한 직업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누구나 하기 힘든 고된 일을 먼저 나서서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감사하기도 대단하기도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이 유퀴즈에도 출연하셨다고 하셔서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영상으로 보고나니 더 먹먹함이 남았다.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오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야겠다. 지금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미루지말고 바로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읽는 내내 뭉클해지기도 하고 가끔은 화나기도 한 그런 책이지만 교훈도 많은 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모티브가 된 책이라고 하니 드라마로 먼저 접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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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과 삶의 의미는 늘 생각해야하는 주제임과 동시에 외면하고 싶기도 해요.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먹먹하네요. 책을 읽으시며 가끔 화가 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서평 잘 읽었습니다 🙂
    •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오늘이 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아요. 평소에 삶이나 죽음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넷플릭스 시청 목록에 넣어둔 \'무브 투 헤븐\'의 모티브가 된 책이라니,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직접 쓰신 책이라니 죽음과 자주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작가님이 삶과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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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사는 오늘이 어제 죽은 누군가가 간절히 원한 내일이었다\'는 말을 저도 참 좋아합니다. 가끔 이 말이 생각날 때면 \'한 번 뿐인 인생, 감사한 마음으로 후회 없이 살아야지\'하는데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젠가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책이었지만 잊고 지냈는데 이 서평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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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무브 투 헤븐\'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이 모티브가 된 책이군요.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감사해하며 살아가야겠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 저도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가끔 혼자 생각하곤 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추천해주신 \'무브 투 헤븐\'을 먼저 봤어요. 보면서 유품 정리사가 정확히 어떤 직업인지 처음 알게 되어서 서평을 쭉 읽으면서도 \'무브 투 헤븐\'이 먼저 떠올랐는데, 그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니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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