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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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 | ▼a811.8▼2부산대 동양관계항목전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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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윤소해▲ | |
245 | 1 | 0 | ▼a커피타는 고양이 /▼d윤소해 지음▲ |
260 | ▼a서울 :▼b책들의정원,▼c2015▲ | ||
300 | ▼a232 p. :▼b삽화 ;▼c23 cm▲ | ||
500 | ▼a겉표지: 유기묘 42마리와 어느 시니컬 집사의 이유있는 동거▲ | ||
653 | ▼a한국문학▲ | ||
940 | ▼a유기묘 마흔두마리와 어느 시니컬 집사의 이유있는 동거▲ | ||
940 | ▼a유기묘 사십이마리와 어느 시니컬 집사의 이유있는 동거▲ | ||
999 | ▼a정재훈▼c안정화▲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이제는 서로 토닥이며 함께할 시간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설*연,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했던 때는 유기동물 후원에 한참 관심을 보일 때였다. 그날도 역시 동물보호단체에서 팔고 있는 다음 해 캘린더를 사기위해 여러 사이트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의 제목인 ‘커피타는 고양이’라는 유기묘 카페의 존재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는 카페 운영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이 책의 저자이자 카페의 운영자인 윤소해씨의 이야기, 그리고 42마리 유기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블로그 글을 쭉 읽어나가다가 우연히 이 카페의 고양이들이 오게 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아직도 이 책을 읽었던 첫 날 느꼈던 가슴 아픔과 안타까움에 흘렸던 눈물이 떠오른다. 사람이 어디까지 잔인해 질 수 있는 것인지, 인간과 동물은 같은 생명임에도 어째서 생명의 무게가 이토록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인지 씁쓸한 감정이 나를 덮었다. 42마리의 생명을 아무런 조건 없이 맡고 있는 저자의 노고와 한 생명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마다 느끼는 슬픔을 감히 상상해 볼 수도 없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나 역시 강아지에게는 매우 호의적이었지만 고양이에게는 비교적 그렇지 못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두 키워본 적이 있지만 고양이에게 어릴 적 물리고 할퀴었던 기억때문인지 자라고 나서도 고양이에게는 두려움이 남아있었다. 무슨 연유인지 대학에 입학했더니 이상하리만치도 부산대에는 고양이가 정말 많았다. 게다가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고양이라니. 그 때부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생겼던 것 같다. 부산대의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 책과 고양이라는 생물 자체에 이정도로 애정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부산대에 왜 이렇게 고양이가 많은지에 대해 떠도는 소문으로‘예뻐서 키우다가 방학 때 이사 가면서 버렸다.’는 이야기가 많다. 고양이를 반려가 아닌 한 때 갖고 놀다 버릴 장난감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다는 것이다. 그런 태도와 이 책의 저자의 삶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모두가 이 저자와 같은 삶을 살라는 뜻이 아니다. 저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자신의 삶을 한 번 쯤 되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인간과 동물은 수 천년동안 공존하며 교감해왔다. 우리에게 한 없이 사랑을 주기 밖에 하지 않는 그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한 발짝 다가갈 시간이다. 모든 생명의 무게가 동일하듯 인간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설*연,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했던 때는 유기동물 후원에 한참 관심을 보일 때였다. 그날도 역시 동물보호단체에서 팔고 있는 다음 해 캘린더를 사기위해 여러 사이트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의 제목인 ‘커피타는 고양이’라는 유기묘 카페의 존재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는 카페 운영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이 책의 저자이자 카페의 운영자인 윤소해씨의 이야기, 그리고 42마리 유기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블로그 글을 쭉 읽어나가다가 우연히 이 카페의 고양이들이 오게 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아직도 이 책을 읽었던 첫 날 느꼈던 가슴 아픔과 안타까움에 흘렸던 눈물이 떠오른다. 사람이 어디까지 잔인해 질 수 있는 것인지, 인간과 동물은 같은 생명임에도 어째서 생명의 무게가 이토록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인지 씁쓸한 감정이 나를 덮었다. 42마리의 생명을 아무런 조건 없이 맡고 있는 저자의 노고와 한 생명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마다 느끼는 슬픔을 감히 상상해 볼 수도 없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나 역시 강아지에게는 매우 호의적이었지만 고양이에게는 비교적 그렇지 못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두 키워본 적이 있지만 고양이에게 어릴 적 물리고 할퀴었던 기억때문인지 자라고 나서도 고양이에게는 두려움이 남아있었다. 무슨 연유인지 대학에 입학했더니 이상하리만치도 부산대에는 고양이가 정말 많았다. 게다가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고양이라니. 그 때부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생겼던 것 같다. 부산대의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 책과 고양이라는 생물 자체에 이정도로 애정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부산대에 왜 이렇게 고양이가 많은지에 대해 떠도는 소문으로‘예뻐서 키우다가 방학 때 이사 가면서 버렸다.’는 이야기가 많다. 고양이를 반려가 아닌 한 때 갖고 놀다 버릴 장난감 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다는 것이다. 그런 태도와 이 책의 저자의 삶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모두가 이 저자와 같은 삶을 살라는 뜻이 아니다. 저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자신의 삶을 한 번 쯤 되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인간과 동물은 수 천년동안 공존하며 교감해왔다. 우리에게 한 없이 사랑을 주기 밖에 하지 않는 그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한 발짝 다가갈 시간이다. 모든 생명의 무게가 동일하듯 인간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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