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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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박경철 지음
개인저자
박경철 , 朴慶哲 , 1964-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리더스북 , 2011
형태사항
2책 : 삽화 ; 21 cm
일반주기
겉표지: 100만 독자를 울리고 웃긴 가슴 찡한 삶의 풍경화
내용주기
v.1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 (315 p.) -- v.2. 죽도록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아가며 (311 p.)
ISBN
9788901131207 (v.1)
9788901131214 (v.2)
9788901131191 (세트)
9788901131214 (v.2)
9788901131191 (세트)
청구기호
811.8 박14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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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아름다운 동행
학과: 간호학과, 이름: 황*지,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중학교 때 였다. 당시 나는 의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었고, 한 의사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당연스럽게 나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을 잊지 못한 것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제목처럼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참혹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그 중의 한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치매기가 있는 한 할머니가 며느리가 잠시 나가는 동안 손주를 봐주게 되었다. 잠시 후 돌아온 며느리에게 할머니는 사골국을 끓여 놓았다고 말했고, 아이 엄마는 사골국을 끓일 재료가 없었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이상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할머니가 사골국을 끓였다던 솥에는 충격적이게도 아이가 들어있었고 며느리는 그 자리에서 졸도해버렸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에는 뛰어난 의술로도 어쩔 수 없는,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 엄마도, 할머니도 슬펐겠지만 아이의 시신을 본 의사도 충격적인 현실 앞에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이 괴로웠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생명을 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이며,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솔직하게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비극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크나큰 비극을 딛고 멋지게 일어선 사람도 있다. ‘그녀의 미니스커트’라는 제목의 한 에피소드는 이를 잘 보여준다. 한 젊은 여성이 운전 중 큰 화물 트럭에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한 쪽 다리는 차에 깔려서 완전히 뭉게진 상태였고 의료진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수술 후 깨어난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한 쪽 다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고 매일 밤 심각한 고통을 겪어야했다. 젊고 유능한 여성이었던 그녀에게 이 사건은 매우 참혹한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퇴원하고서 다시 찾아온 그녀는 밝은 미소와 함께 청첩장을 들고 돌아왔다. 그것도 그녀가 좋아하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로. 비록 한 쪽 다리를 잃었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밝게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었다. 이처럼 슬픈 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에 의사로서의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그것은 기쁘고 즐거운 것일 수도 있지만 슬프고 비극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직접 겪을 수도 있고, 때론 이 의사처럼 누군가의 참혹한 일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아파 해 주고, 용기를 주고, 함께 해 주는 것이 아닐까. 설령 그것이 아무리 참혹한 것이라고 해도 함께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을 때 그것을 이겨낼 힘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그렇게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과: 간호학과, 이름: 황*지,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중학교 때 였다. 당시 나는 의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었고, 한 의사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당연스럽게 나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을 잊지 못한 것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제목처럼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참혹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그 중의 한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치매기가 있는 한 할머니가 며느리가 잠시 나가는 동안 손주를 봐주게 되었다. 잠시 후 돌아온 며느리에게 할머니는 사골국을 끓여 놓았다고 말했고, 아이 엄마는 사골국을 끓일 재료가 없었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이상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할머니가 사골국을 끓였다던 솥에는 충격적이게도 아이가 들어있었고 며느리는 그 자리에서 졸도해버렸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에는 뛰어난 의술로도 어쩔 수 없는,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 엄마도, 할머니도 슬펐겠지만 아이의 시신을 본 의사도 충격적인 현실 앞에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이 괴로웠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생명을 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이며,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솔직하게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비극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크나큰 비극을 딛고 멋지게 일어선 사람도 있다. ‘그녀의 미니스커트’라는 제목의 한 에피소드는 이를 잘 보여준다. 한 젊은 여성이 운전 중 큰 화물 트럭에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한 쪽 다리는 차에 깔려서 완전히 뭉게진 상태였고 의료진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수술 후 깨어난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한 쪽 다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고 매일 밤 심각한 고통을 겪어야했다. 젊고 유능한 여성이었던 그녀에게 이 사건은 매우 참혹한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퇴원하고서 다시 찾아온 그녀는 밝은 미소와 함께 청첩장을 들고 돌아왔다. 그것도 그녀가 좋아하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로. 비록 한 쪽 다리를 잃었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밝게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었다. 이처럼 슬픈 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에 의사로서의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그것은 기쁘고 즐거운 것일 수도 있지만 슬프고 비극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직접 겪을 수도 있고, 때론 이 의사처럼 누군가의 참혹한 일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아파 해 주고, 용기를 주고, 함께 해 주는 것이 아닐까. 설령 그것이 아무리 참혹한 것이라고 해도 함께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을 때 그것을 이겨낼 힘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그렇게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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