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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언제나 새로운 책
학과: 관광컨벤션학과, 이름: 안*은,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너무나 이르게 삶에 숨겨진 슬픔을 발견해버린 5살 꼬마 악동 제제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제제의 아름답고도 가슴 저미는 성장 이야기와 함께 제제에게 진실된 사랑과 우정을 가르쳐준 뽀르뚜가와의 장난스런 만남과 고통스런 이별까지 희노애락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의 필독도서목록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며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 따로 출간되기도 했을 정도로 인기 또한 많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성인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초등학생 때 처음 접하였는데, 그 당시 나에게는 이 책이 아무 재미가 없었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의 학생의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이 어려웠고, 이 책 속에 숨어있는 감동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런 이유로 나는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았었다. 그러나 내가 고등학생 때,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읽었을 때는 완전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 책 속에서 위로를 얻었고 감동을 하였다. 제제의 순수함에서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생 때 읽은 것과는 정말 다른 기분이었다. 나는 그 후 이 책을 정말 좋아하였다. 그제서야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깨달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수능을 치고 난 후,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서야 나는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완벽히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내가 어떤 나이에, 어떤 상황 속에서 읽느냐에 따라 나에게 수많은 감정의 책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수능을 치고 난 후의 나는 그 전보다 훨씬 제제에게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힘든 상황 속에서 라임 오렌지 나무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즐기던 제제의 순수한 모습으로 인한 다양한 감동들이 더욱 풍부하게 다가왔다. 이 책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고단한 우리의 삶과 닮아 있어 함께 슬퍼 할 수 있으며, 어린 주인공이 ‘제제’가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동안 독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가난과 무관심 속에서도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제제가 눈물과 웃음을 선사하기에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동심 세계의 찬란함과 순수함을 감동적으로 되살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동심을 되돌아보며, 순간의 순수함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원한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이 책 한권을 통해 순수함을 되찾을 수 있다면 굳이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나는 이러한 이유들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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