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본 지역별 도자기의 역사 · 특징과 현주소 - 규슈 외의 지역을 중심으로
The Regional History,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resent State of Pottery in Japan - Focusing on the Regions, excluding Kyushu
Document Type
Article
Source
기초조형학연구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Apr 30, 2020 21(2):15
Subject
일본자기
磁器
개인 · 지역공예
도자기 발전
Japanese pottery
Individual and local crafts
Porcelain development
Language
Korean
ISSN
1598-8635
Abstract
일본은 규슈(九州)의 일대로 건너간 조선도공(陶工)들에 의해 자기(磁器)의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규슈 이외의 일본 지역들이 지역적 특색이 있는 도자기를 제조해서 산업화와 대중화를 시켰다. 그래서 본 연구는 이러한 지역들에서의 도자기 생산의 자립 과정과, 지역마다의 도자기의 특징, 일본도자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도기(陶器)만을 생산하고 있었던 ‘도코나메’와 ‘교토’, ‘세토’, ‘비젠’, ‘시가라키’, 그리고 도자기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미노’와 ‘욧카이치’, ‘하기’, ‘구타니’ 등 총 9개 도자기의 도시이다. 우선 논문과 문헌연구, 연구보고서 등을 통해 일본 지역마다의 도자기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파악하였다. 그 다음에 기사와 인터넷 사이트, 일본 현장 방문을 통해 일본도자기의 형태적 특징과 현황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일본은 자기기술전파와 차(茶) 문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장인정신과 단체와의 협동, 지역적 특성이 있어 다양한 현대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다. 심지어 지역 간의 도자기의 영향과 경쟁이 일본도자기의 성장을 자극시켜왔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현대디자인의 감각과 장인정신이 함께 담겨 있는 자기를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와 병행해야 한국도자기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한국은 세계로부터 한국도자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도 덩달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지역공예가 미래의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단체가 지역별 공예작가들과의 협동을 통해, 개인·지역·국가의 공예품 발전에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Japan started porcelain production by the Joseon potters in Kyushu. From that time, each region of Japan, excluding Kyushu, has been manufacturing and popularizing its own distinctive ceramic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rocess in which these regions have stood on their own feet in terms of ceramics production, its characteristics, and modern Japanese ceramics. The subject of study is 9 ceramic villages, including Tokoname, Kyoto, Seto, Bizen, and Shigaraki, which were producing pottery only, and Mino, Yokkaichi, Hagi and Kutani, which were before the beginning of the history of ceramics. Firstly, historical backgrounds and development processes of ceramics made in regions were studied, based on thesis, literature and research report. Then the data regarding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odern Japanese ceramics were collected based on articles, internet, and site visits. Japan has been able to make various modern ceramics not only because of the spread of porcelain―technology and tea culture but also because of the craftsmanship, cooperation with organizations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Even the influence and competition of local ceramics have stimulated the growth of Japanese ceramics. So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Korean porcelain, which contains modem design sensibilities and craftsmanship, as well as Goryeo celadon and Joseon porcelain for manufacturing, popularizing and continued development of Korean ceramics. And I believe that not only Korea can be re-evaluated from the world, but also the perception of Korean art and culture can be changed as well. It is anticipated that as individual and local crafts are related to national competitiveness of the future, Korean organizations will collaborate with local craftsmen so they can make a bigger contribution to the advancement in individual, local and national craf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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