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체육활동 참여정도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Middle and High School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방과후 체육활동
자아탄력성
Language
Korean
Abstract
이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방과 후 체육활동 참여정도와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규명하여 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방과후 체육활동의 지속적인 참여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 C도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연구대상의 표집방법으로는 편의표본추출 방법으로 하였다. 중·고등학생 총 331명의 표본을 추출하였고 배부하였으며 그 중 회수된 설문지는 총 331부였고 또한 그 중 설문에 불응답 혹은 부실하다고 판단된 응답지 31부를 제외한 총 유효 표본은 300부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연구도구는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기초로 하였고, 연구에 맞게 사용하였으며 회수된 자료는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를 처리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첫째, 중·고등학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방과후 체육활동의 참여정도의 차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통계적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참여빈도와 참여 참여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교급별에 따른 통계적 결과는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참여기간과 참여강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참여빈도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종목에 따른 통계적 결과는 단체종목, 개인종목, 대인종목 순서로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둘째, 중·고등학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에서는 성별에 따라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대인관계와 활력성, 낙관성 그리고 호기심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교급에 따라서는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와 활력성, 낙관성 그리고 호기심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종목에 따른 자아탄력성은 단체종목, 대인종목, 개인종목 순서로 차이가 나타났다.셋째, 방과후 체육활동 참여정도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방과후 체육활동 참여기간은 자아탄력성 발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빈도는 자아탄력성 하위 요소 중 활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강도는 자아탄력성 하위 요소 중 활력성과 호기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이나 토요스포츠데이, 학교스포츠클럽 등 체계적인 체육활동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 방과후 체육활동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교의 체육수업을 강화시킨다면 자아탄력성의 하위 요소들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