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재한 중국유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문제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nd Interpersonal problems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on their Adaption to College life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세계 국제화 과정의 심화로 세계의 여러 나라 사이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심화된다. 세계 국제화에 맞추어 유학생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유학을 오는 학생이 많다. 많은 중국유학생들은 한국 내 유학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적응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간에 포기한 학생들도 많다. 유학생의 한국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인구통계학적 측면으로는 성별, 한국 에서 거주기간, 경제력, 한국어 능력 등이 있으며, 사회 심리적 측면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자기존중감, 사회적지지, 자아정체감, 대인관계, 적응유연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다(황혜연, 2007). 지금까지 한국 국내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중국인 유학생의 한국어능력, 문화적응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등 측면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있었다. 그러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문제가 재한 중국 유학생 대학생활적응의 관련요인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한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문제가 그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한 중국유학생(HY대학교 60명, KG대학교 75명, KH대학교 77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을 측정한 동시에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소프트웨어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먼저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했다. 인구사회학적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했다. 다음은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문제와 대학생활적응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요인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내 거주기간과 한국어 능력에 따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다. 한국어를 잘 할수록 학교적응이 높고 한국에서의 거주기간이 길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자신감은 대학생활적응과 높은 상관이 있다. 자신감과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면 자신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다. 셋째, 대인관계문제의 하위요인 한국 내 다른 중국인과의 대인관계문제, 한국인과의 대인관계문제와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인 학업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면 한국 내 다른 중국인과의 대인문제와 한국인과의 대인관계 문제가 높을수록 학업적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