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use of essence and the preference according to the formul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e major consumers of cosmetics who were females in their 20s and 50s. 361 women aged 20 or older in Korea were surveyed. The respondents were 25.5% in the 20s, 33.8% in the 30s, 13.0% in the 40s, and 27.7% in the 50s. Women in their 20s and 40s have obtained information about cosmetics on the Internet and women in their 50s or older have obtained information from the mass media via TV or radio. Women seem to use the efficacy, effectiveness and texture as the most important selection criteria when choosing cosmetics. Women usually use cream or essence in the last step of basic makeup. 41.8%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the most important basic cosmetics was essence. The biggest skin anxiety among the subjects in their 20s was acne. Subjects in their 30s and 40s answered it was pigmentation and 50s or older thought it was the loss of firmness. The majority of the women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used essence. Subjects in their 20s and 30s showed satisfaction with the essence they use at present, but subjects in their 40s and 50s or older rated their essence as unsatisfactory. More than 50% of women over 50s or older answered that they would not want to use the essence in the future. Most of the women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preferred the emulsion type or toner type formulation, and most women chose the formulation according to the texture and their skin type. Majority of the subjects chose skin moisturizing as the most satisfactory efficacy of the essence of the formulation that they used. Subjects who had dissatisfied experiences elicited the low efficacy and effectiveness, sticky feeling, untidy make-up and low absorption as the reasons of dissatisfa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ferred formulations of the essence and to investigate the reason for selection of the formulations and the expected efficacy by age group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marketing of essence products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various essence formulations and the development of the cosmetics market.
본 연구는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인 20대에서 50대이상의 여성을 중심으로 에센스의 사용실태와 제형에 따른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에 거주중인 20대 이상의 여성 3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20대 25.5%, 30대 33.8%, 40대 13.0%, 50대 이상 27.7% 순이었으며 20~40대 여성들은 인터넷에서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TV나 라디오를 통한 대중매체에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들은 화장품을 선택 시 효능 및 효과와 사용감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활용한다. 여성들은 보통 크림 또는 에센스를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고 가장 중요한 기초 화장품으로 41.8%가 에센스를 선택하였다. 20대 여성들은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여드름을 선택하였고 30대와 40대에서는 색소침착이 가장 큰 피부 고민이며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탄력저하를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과반수 이상이 모두 에센스를 사용하였으며 20대와 30대 여성의 경우 현재 사용하는 에센스에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였으나 40대와 50대이상의 여성의 경우 불만족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50대이상의 여성들의 경우 50%이상이 앞으로의 에센스 사용을 원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대부분 로션에 가까운 제형과 물처럼 흐르는 토너제형의 에센스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대부분의 여성들이 사용감과 피부타입에 맞춰 해당 제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형의 에센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한 효능으로는 과반수 이상이 피부 보습을 선택하였으며 불만족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만족하지 못한 부분으로 효능 및 효과가 낮은 것과 끈적이는 마무리감, 화장의 밀림현상과 낮은 흡수력이 선택되었다. 본 연구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에센스에서 선호하는 제형을 확인하고 해당 제형의 선택이유와 연령대별 기대 효능을 조사하여 향후 에센스 제품개발과 마케팅의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센스 제형의 개발과 화장품 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