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BackgroundI performed this study to evaluate the effects of supine and tilt beat-to-beat blood pressure variability (BPV) on functional outcome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AIS). Moreover, I investigated whether these BPV parameters are affected by stroke subtype.MethodsI included patients with AIS and transient ischemic attack (TIA) who underwent the head-up tilt (HUT) test during the acute stage. Using the Finometer, I measured systolic and diastolic BP for 5 minutes in supine position and for 10 minutes in tilt position after HUT. These 5-minute supine and 10-minute tilt beat-to-beat BP data were used to calculate BPV parameters, such as maximum – minimum, standard deviation (SD), and coefficient of variation of each systolic and diastolic BP. Stroke subtypes were classified using the Trial of Org 10172 in Acute Stroke Treatment classificat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beat-to-beat BPV measured at supine and tilt position and functional outcome of the acute cerebrovascular attack. Differences of BPV parameters and autonomic function test data among the stroke subtypes were also analyzed.ResultsAmong 169 patients, 151 were AIS. The mean NIH Stroke Scale score was 2.3 ± 2.9. The beat-to-beat BPV at supine or response to tilt were not associated with the functional outcome at discharge and 3 months, although BPV parameters tended to increase during tilt. BPV parameters were different among the stroke subtypes. BPV parameters at supine or tilt were higher in patients with cardioembolism (CE) than in those with other stroke subtype. Additionally, patients with CE had the smallest HRDB values and the largest CASS cardiovagal subscore.ConclusionsIn patients with AIS, beat-to-beat BPV increased during tilt and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troke subtypes. However, beat-to-beat BPV at supine and tilt and BPV response to tilt did not affect functional outcome, especially in minor stroke.
배경 및 목적: 혈압변이도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단기간 및 장기간 기능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박동간 혈압변이도 및 자세에 따른 혈압변이도 변화에 중점을 둔 연구는 그동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가 뇌졸중의 기능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또한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가 허혈성 뇌졸중의 아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방법: 뇌졸중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및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중 급성기 동안 기립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속 박동간 혈압측정기(Finometer)를 사용하여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5분 간, 기립 후 10분 간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한 후 최대값-최소값, 표준편차, 변동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를 계산하여 혈압변이도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뇌졸중 아형은 TOAST (Trial of Org 10172 in Acute Stroke Treatment) 분류법을 사용하여 분류하였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및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와 기능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뇌졸중 아형에 따른 혈압변이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결과: 총 169명의 환자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그 중 151명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18명이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였다. 평균 NIH Stroke Scale 점수는 2.3 ± 2.9 였다. 박동간 혈압변이도는 누운 자세와 비교하여 기립 시 증가하였다. 하지만,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및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에서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는 퇴원 시 및 퇴원 후 3개월째 기능 예후와 연관성이 없었다.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는 뇌졸중 아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심인성 색전에 의한 뇌졸중 환자가 다른 아형에 비해 혈압변이도가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심인성 색전 뇌졸중 환자는 가장 낮은 심박변이도를 보였고, CASS cardiovagal 점수는 가장 높았다.결론: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박동간 혈압변이도는 기립 시 증가하였고, 뇌졸중 아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누운 자세 및 기립 시에 측정한 박동간 혈압변이도는 경도의 뇌졸중 환자에서 기능 예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