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소비성향 및 관광활동 선호도의 차이에 관한 연구 : 중국 부유층과 일반층 관광객 비교를 중심으로 / Differences in Consumption propensity and Preferred Tourism Activities by Money attitudes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Author
왕천 / WANG, QIAN
Source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differentiation of consumer tendencies and tourist preferences according to the attitude toward money as found among rich and general Chinese tourists, and thereby achieve working-level goals such as establishing a customized strategy designed to attract and increase Chinese tourists. This empirical research is designed to provide useful strategic suggestions for Korean tourism industry with regard to the increasing number of rich tourists from China and help the future development of Korean tourist sites and travel products by travel agencies. To fulfill the purpose of the study, I conducted a survey in China and established the hypothesis through reviewing earlier studies. In addition, I collected data for empirical analysis based on the variables extracted therefrom, and used 597 final valid samples in the analysis for the study. For the empirical analysis, I used SPSS 18.0 to perform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 difference testing, group analysis,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survey of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howed that the most conspicuous cases of rich people with assets of 6 million yuan (about 1.08 billion won) or higher were mostly self-employed males in their 30s. Considering the number of overseas trips enjoyed by the rich people over the last year, all of them had experiences of overseas travel, and most of them had spent 300,000 yuan (53 million won) or more in average per person for overseas travel. The largest group of those tourists visited Korea 0 to 3 times and spent 100,000 yuan (17 million won) or more per person during their travel in Korea. The largest group of those people flew business class. Most of the tourists obtained their information through the Internet, while shopping at places other than duty-free stores. The largest group of the tourists among those with less than 6 million yuan (about 1.08 billion won) in assets was female employees in their 20s. The largest group of these tourists made 0 to 1 visits to Korea and spent less than 10,000 yuan (1.7 million won) during their travel in Korea. When flying, most of these employees flew economy class. They mostly obtained their information through travel agencies, while most often shopping at duty-free shops.Second, my analysis of the differentiation of consumer tendencies and tourist preferences according to the attitude toward money found differentiation not only between rich and general tourists but also between consumer tendencies and tourist preferences according to the attitude toward money. Factors such as ‘a way to gain recognition’, ‘a tool for future stability’, ‘a symbol of success’, ‘display-oriented’, ‘value-oriented’, ‘pleasure-oriented’, and ’special tourism’ applied more to rich tourists than general tourists, while the factors of ‘natural and cultural tourism’ and ‘recreational tourism’ were stronger in ordinary tourists.Third, my survey of the consumer tendencies and tourist preferences with the groups categorized by the type of attitude toward money established four groups of tourists, the ‘stability seeker’, the ‘highly involved’, the ‘indifferent’, and the ‘growth seeker’. Consumer tendencies according to attitude toward money differed in all factors of ‘display-oriented’, ‘uniqueness-oriented’, ‘value-oriented’, and ‘pleasure-oriented’. Tourist preferences influenced by attitude toward money also differed in all factors of ‘recreational tourism’, ‘natural and cultural tourism’, ‘special tourism’, and ‘recreational tourism’.
본 연구에서 중국 부유층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의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소비성향 및 관광활동 선호도의 차이를 파악하며 중국 관광객의 유치 및 확대 등 실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의 기반을 수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실증 연구를 통하여 국내 관광산업에서 중국 부유층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유용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향후 국내의 관광지 개발과 여행사의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중국 현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선행 연구를 검토를 통해 가설을 설정하였다. 또 여기에서 도출된 변수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일반인과 부유층 집단으로 나눠 실시하였다. 일반인 대상은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는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 심양, 산동 등 1선 도시의 시민으로 삼았고 부유층 대상은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청화대학교에서 MBA과정을 경험한 기업 CEO 또는 관리직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97부의 유효 표본을 확보해서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실증분석은 SPSS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차이검정,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에 따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 특성을 살펴보면, 자산이 600만 위안(약 10.8억 원) 이상의 부유층의 뚜렷한 특징은 30대 남성, 자영업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부유층의 해외여행 횟수로 볼 때, 전원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의 1인당 해외여행 소비액이 30만 위안(5,3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한국방문 횟수가 0-3회, 한국여행의 1인당 소비액은 10만 위안(1,7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항공 여행 시 주로 이용한 항공좌석 등급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였다. 정보습득 방식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았고, 쇼핑장소에는 면세점 이외의 장소에서 쇼핑하는 경우 가장 많았다. 자산이 600만 위안(약 10.8억 원) 미만의 일반 관광객 층의 뚜렷한 특징은 20대 여성, 회사원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한국방문횟수가 0-1회 인 자가 가장 많았고, 지난 1년 동안의 한국여행의 1인당 소비액은 1만 위안(17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항공여행 시 주로 이용한 항공좌석 등급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하였고 정보습득 방식이 여행사에서 가장 많았으며 쇼핑장소에는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경우 가장 많았다. 둘째, 자산수준에 따른 돈에 대한 태도, 소비성향, 관광활동 선호도와 관련한 차이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돈에 대한 태도와 관련한 부유층 관광객, 일반 관광객 간의 차이가 있으며, 소비성향과 관광활동 선호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 관광객은 ‘인정받기위한 수단’, ‘미래안정의 도구’, ‘성공의 상징’, ‘과시 추구형’, ‘가치 추구형’, ‘쾌락 추구형’, ‘특수관광’요인이 일반인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연·문화관광’과 ‘위락관광’요인은 일반 관광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돈에 대한 태도 유형별에 따른 군집 간 소비성향과 관광활동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돈에 대한 태도 유형을 ‘안정론자’, ‘고관여자’, ‘미관여자’와 ‘성장론자’ 4가지로 군집화 하였다.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소비성향은 ‘과시 추구형’, ‘개성 추구형’, ‘가치 추구형’, ‘쾌락 추구형’ 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다. 또,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관광활동 선호도에서도 ‘레크리에이션관광’, ‘자연·문화관광’, ‘특수관광’, ‘위락관광’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중국 부유층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의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소비성향 및 관광활동 선호도의 차이를 파악하며 중국 관광객의 유치 및 확대 등 실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의 기반을 수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실증 연구를 통하여 국내 관광산업에서 중국 부유층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유용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향후 국내의 관광지 개발과 여행사의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중국 현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선행 연구를 검토를 통해 가설을 설정하였다. 또 여기에서 도출된 변수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일반인과 부유층 집단으로 나눠 실시하였다. 일반인 대상은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는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 심양, 산동 등 1선 도시의 시민으로 삼았고 부유층 대상은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청화대학교에서 MBA과정을 경험한 기업 CEO 또는 관리직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97부의 유효 표본을 확보해서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실증분석은 SPSS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차이검정,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에 따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 특성을 살펴보면, 자산이 600만 위안(약 10.8억 원) 이상의 부유층의 뚜렷한 특징은 30대 남성, 자영업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부유층의 해외여행 횟수로 볼 때, 전원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의 1인당 해외여행 소비액이 30만 위안(5,3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한국방문 횟수가 0-3회, 한국여행의 1인당 소비액은 10만 위안(1,7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항공 여행 시 주로 이용한 항공좌석 등급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였다. 정보습득 방식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았고, 쇼핑장소에는 면세점 이외의 장소에서 쇼핑하는 경우 가장 많았다. 자산이 600만 위안(약 10.8억 원) 미만의 일반 관광객 층의 뚜렷한 특징은 20대 여성, 회사원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한국방문횟수가 0-1회 인 자가 가장 많았고, 지난 1년 동안의 한국여행의 1인당 소비액은 1만 위안(17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항공여행 시 주로 이용한 항공좌석 등급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하였고 정보습득 방식이 여행사에서 가장 많았으며 쇼핑장소에는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경우 가장 많았다. 둘째, 자산수준에 따른 돈에 대한 태도, 소비성향, 관광활동 선호도와 관련한 차이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돈에 대한 태도와 관련한 부유층 관광객, 일반 관광객 간의 차이가 있으며, 소비성향과 관광활동 선호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 관광객은 ‘인정받기위한 수단’, ‘미래안정의 도구’, ‘성공의 상징’, ‘과시 추구형’, ‘가치 추구형’, ‘쾌락 추구형’, ‘특수관광’요인이 일반인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연·문화관광’과 ‘위락관광’요인은 일반 관광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돈에 대한 태도 유형별에 따른 군집 간 소비성향과 관광활동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돈에 대한 태도 유형을 ‘안정론자’, ‘고관여자’, ‘미관여자’와 ‘성장론자’ 4가지로 군집화 하였다.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소비성향은 ‘과시 추구형’, ‘개성 추구형’, ‘가치 추구형’, ‘쾌락 추구형’ 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다. 또, 돈에 대한 태도에 따른 관광활동 선호도에서도 ‘레크리에이션관광’, ‘자연·문화관광’, ‘특수관광’, ‘위락관광’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