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情報시스템 構築시 事業管理專門組織 代價 算定에 影響을 미치는 要因에 관한 硏究 : 民間業界 實證事例를 中心으로 / A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project management office cost in system integration project : focused on private-sector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pmo
프로젝트 관리
프로젝트관리조직
project management
project management office
PMO 대가
PM
Language
Korean
Abstract
IT가 단순히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오늘날 IT가 미치는 영향력은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핵심 비즈니스로 자리잡아가면서 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Standish Group(2003)의 조사에 따르면 IT 프로젝트의 34%만이 성공을 하며, 영국의 Parliamentary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2003)에 따르면 영국 정부 IT 프로젝트의 13%만이 성공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선행연구를 통하여 프로젝트 관리전문조직(PMO) 도입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PMO 도입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정한 PMO 대가 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국내의 IT산업의 본격적인 PMO 도입은 2000년 초반 금융 및 통신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시작되었으며 2013년 7월에 마침내 법·제도적인 기반 하에 공공기관 전자정부사업에 PMO 도입이 의무화되었다. PMO 대가 산정 모형을 적용한지 3년이 경과하였으나 공공기관 PMO 도입 및 운영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열약한 PMO 대가 책정으로 인한 IT프로젝트의 품질저하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민간 IT서비스 기업의 지난 7년간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PMO도입·운영사례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PMO 대가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향후 PMO 대가 산정 모델의 추가적인 보정시 도움이 되고자 한다. 현행 PMO도입·운영가이드(2013)의 대가 산정 모형은 실증사례를 기반으로 그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한 한계가 있어 본 연구의 데이터를 적용하여 실측치와 비교를 하였으며 사업비의 주요 구성요소인 SW개발비와 사업기간을 중심으로 대가 산정시의 미치는 영향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발주처 고객을 포함한 다수의 이해관계자 관리 업무수행 증감을 고려하여 대내·외 발주여부에 따른 PMO 대가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첫째, 비용 초과없이 납기를 준수한 58건의 프로젝트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비, 개발비 변수와 PMO 대가와의 각각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업비보다는 개발비와의 PMO 대가간의 Spearman의 상관계수가 0.821로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나 PMO 대가 산정시 개발비를 주요 변수로 고려하는 것이 더 적합함을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사업비 5억원 이상부터 PMO 대가 산정을 진행하는 현행 PMO 대가 산정가이드와 달리 개발비를 기준으로 9.373억 이상의 사업부터 PMO도입 및 대가 산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개발비 약 10억원 미만의 사업에서는 착수단계 초기 계획수립 및 단계별 검토를 지원하는 등의 비 상주 투입을 통한 유연한 프로젝트 지원 역할 수행이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둘째, 투입인원수의 증가는 의사소통 채널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PMO 업무 대가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가설이 채택 되었다. 건설/플랜트업계와 달리 IT 프로젝트는 SW개발사업의 주요 Resource인 투입인력을 중심으로 범위, 일정, 원가, 품질 등의 관리가 수행되어야 한다. 만약, 추가인력을 투입할 경우 PMO의 업무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력 추가 투입시의 영향도를 판단함에 있어 신중한 의사결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셋째, 동일 개발비내에서는 투입인원수의 많고 적음과 기간의 길고 짧음에 따른 상대적인 가중치를 적용하여 PMO 대가 산정시 추가적인 보정이 필요할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공·민간 사업자 발주여부에 따른 개발비 대비 PMO 대가비율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앞선 두 개의 가설은 본 연구의 실증사례기반 검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값을 나타내어 향후 보다 더 많은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PMO 대가를 산정함에 있어 주요 고려되어야 할 영향인자인 상주 투입인원수와 사업기간을 기준으로 다중회기모형식을 도출하였으며 관측치와 모형식의 예측값을 적합한 결과 전반적으로 잘 적합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정연장으로 기간이 추가될 경우 PMO 대가는 1개월 추가시에 따라 1.0547배 만큼 증가하며 인원을 추가할 경우는 PMO 대가는 ((k+1)/k)^0.48361만큼 증가하는 결과값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검증결과는 계획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소요시 본 사업의 인원추가 투입과 기간 연장에 따라 PMO 사업에도 가중치를 적용한 대가 산정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프로젝트는 초기 불확실성을 전제하에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진적 구체화의 형식을 따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초기의 계획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것만이 성공이 아님을 인지해야 하며, 계획대비 변경에 대해 프로젝트 성공이라는 궁극적인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PMO 추가 대가 산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