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This thesis focuses on the nature and characteristics of Russian international migration and Central Asian labor migration, as well as recent changes in the 2010s. In the 2010s, Russian international migrants have changed to foreign citizens, especially Central Asian migrants. The reasons for this pattern of international migration are the lack of labor in Russia and the necessity of remittance of labor migrants to Central Asian countries. Tajikistan, Uzbekistan, and Kazakhstan are Central Asian countries that account for a large proportion of international migrants entering Russia. Tajikistan, Kyrgyzstan, and Uzbekistan are the Central Asian countries with the largest remittances from Russia to their home countries, and overseas remittances account for a large portion of their GDP. The size of labor migration is changing or being limited according to changes in the residence permit system, work permit system, and quota system for migrant workers for international migrants. As such, the Russian government's policies related to international migration and labor migration have a great influence on the pattern of labor migration in Central Asia.
이 논문은 러시아 국제이주와 중앙아시아 노동 이주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최근 2010년대에일어난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0년대 러시아 국제이주민은 외국 시민권자 중심으로 변했으며, 특히 중앙아시아 이주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이주 양상이 만들어진 원인으로러시아의 노동력 부족 문제와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노동 이주민 송금의 필요성을 꼽을 수 있다. 러시아로 유입하는 국제이주민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로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꼽을 수 있다. 러시아로부터 자국으로의 송금 규모가 큰 중앙아시아 국가는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이며, 해외 송금이 이들 나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국제이주민에 대한 거주허가제, 근로허가제, 이주노동자 쿼터제의 변화에 따라 노동 이주의 규모가 달라지거나 제한을 받고 있다. 이처럼 러시아 정부의 국제이주 및 노동 이주 관련 정책은 중앙아시아 노동이주 양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