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연료에 따른 보일러에서의 입자상 물질 발생 특성 - 실시간 개수농도를 중심으로 -
Document Type
Conference
Source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21-10 2021(10):317-317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2020년 국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9 ㎍/㎥로 2019년 23 ㎍/㎥에 비해 17.4%가 감소하여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농도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이유로는 COVID 19 영향, 중국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개선과 겨울철 고농도 기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배출허용기준강화 등 국내 미세먼지 정책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고정오염원(산업연소, 제조업연소 등)에서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40.4%를 차지하는 주요배출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특히 인체 위해성을 고려할 때 초미세먼지의 입경별 배출 특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정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입경별 미세먼지 배출특성 분석을 위해 다양한 분석 방법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Pilot-scale 보일러를 대상으로 사용 연료, 방지시설 등과 같은 매개 변수에 따른 발생 특성과 개수 및 중량농도의 비교 · 분석을 통해 배출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입경별 개수 농도는 B-C유>경유>등유> LNG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배출가스 중 SO₂, NOx 농도와 비례하였다. 미세먼지 입경과 질량의 관계를 살펴보면 모든 연료에서 0.1 ㎛ 이하 입자 개수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질량농도는 1% 이내로 분포하고 있어, 인체 위해성을 고려할 한 미세먼지 관리 시에 개수농도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주사현미경을 통한 입경별 분석 결과 0.1 ㎛이상의 큰 입자의 경우 미세먼지 기본골격인 탄소성분 외에 다른 성분(중금속, 가스상물질 등)이 부착된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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