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본 연구는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JTBC, 채널A 3사와 KBS 영상뉴스의 뉴스 신뢰도 및 미디어 매체 신뢰도에 관한 수용자 인식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사전분석 결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JTBC, 채널A의 영상뉴스가 지상파 KBS 보다 선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진행된 신뢰도 비교와 관련된 실험 연구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JTBC, 채널A의 영상뉴스가 KBS보다 3개 실험물 중 2개의 실험물에서 뉴스 신뢰도 및 매체 신뢰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종합편성채널의 뉴스 신뢰도 및 매체 신뢰도가 지상파보다 낮을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영상뉴스의 선정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는 방송 산업시장에서 종합편성채널의 가세로 격화된 경쟁구조, 그리고 이로 인해 과열된 현행 보도 방식에 대해 보다 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될 필요성과 향후 종합편성채널 영상뉴스의 보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결과로 판단할 수 있다.
This paper investigates audience perception on news content through comparison analysis on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TV chosun, JTBC, Channel A, and Terrestrial Broadcasting ‘KBS’. How sensationalism created by video news affect audiences’ credibility on news and media. The results shows that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are assessed more sensational than terrestrial broadcasters by audience. Additionally,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are assessed to get a lower credibility than terrestrial broadcasters by audience in the analysis of news and media credibility,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and terrestrial broadcasters. As a result,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showed lower news credibility and media credibility compared to that of the terrestrial broadcasters. This means that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must do the best not only recovering credibility from audiences but also constructing position as national broadcasting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