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감정노동이 직무만족도와 이직의향에 미치는 영향 : 부정적 감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Emotional Labor o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The mediating role of negative Affect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1980년대부터 서구 국가가 제조형 경제에서 서비스형 경제로 변모하면서 조직 내 정서적 문제가 중시됐다.기존 연구들은 긍정적인 정서가 중개 변수로 작용하는 데 중점을 뒀지만 부정적인 정서의 중개 작용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고, 부정적인 정서의 조절된 중개 효과에 대한 연구는 더 적었다.본 연구는 감정노동, 부정감정, 업무자율성, 업무만족도, 이직의사를 하나의 틀 안에서 설정하고, 감정노동을 심층분담과 표층분담으로 구분함으로써 감정노동을 업무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소극적인 감정으로 업무만족도와 이직성향을 조절하는 중개역할, 감정노동의 조절역할을 검토한다.본 연구는 해석변수와 해석변수의 상관관계를 간략히 분석하여 관련 문헌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측도지표를 구축하고, 연구대상으로 유아교사를 실증분석하여 표층역할, 심층역할과 업무만족도 및 이직의사의 영향을 검증하여 부정적인 감정과 업무자율성이 표층역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역할과 업무만족도 및 이직의사의 상관관계를 전반적으로 분석하였다.실증 결과 발견:첫째, 전반적으로 유아교사의 정서적 노동 수준이 높고 표층 배역이 이직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심층 배역이 업무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표층 역할은 업무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등 이직 성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심층 역할은 업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이직 성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둘째, 부정적인 감정을 통한 중개역할은 업무 만족도에 현저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셋째, 업무자율성은 업무 만족도에 대한 표층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켜 퇴사 성향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증가시키고, 업무자율성은 심층적으로 업무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증가시킨다.넷째, 근무자율성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표층의 영향을 감소시키고, 업무자율에 의해 조절된 부정적인 감정의 표층의 역할이 업무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중개하면서 부정적 영향이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