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주도 기후변화와 매개체(모기) 분석 / Climate change and Vector (Mosquitoes): JEJU Island, South Korea analysis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기후변화 (Climate change)
매개체 질환 (vector-bone diseases)
뎅기열(Dengue fever)
흰줄숲모기 (Aedes albopictus)
OBP (Insect odorant-binding proteins)
Language
Korean
Abstract
기후변화 (Climate change) 란 기후 시스템이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점차 변화하는 것으로 자연의 평균 기후 변동을 말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 및 환경변화로 인해, 매개체 전파 질병이 전 세계 보건• 의료뿐 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기온과 강수패턴의 변화, 즉 기후변화는 감염성 질환을 전파하는 곤충매개체의 지역적 분포를 변화 시키므로 이에 해당 하는 뎅기열 (Dengue fever),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황열(Yellow fever), 웨스트나일열 (West Nile fever), 말라리아(Malaria)는 공중 보건에서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뎅기열은 매개체 질환 (vector-bone diseases)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성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2인 25억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연간 5천만명이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21,000명이 뎅기열 (혹은 뎅기출혈열)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는 발병보고가 없지만, 한반도 기후 변화 시 뎅기열을 비롯하여 황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증 (West nile virus disease)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지역 중 특히 서귀포 지역은 아열대기후로 바뀐 지역으로, 앞으로한반도 전역이 아열대기후로 변화하면서 아열대질환 및 수인성 감염병이 한반도다른 지역보다 먼저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지역에서 채집한 기후변화 매개체인 모기의 분포에 대해서 조사 연구를 하였으며, 연구 결과 서귀포 지역의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모기의 출현이 제주시, 영남, 호남 지역보다 앞선 4월부터, 늦은 12월까지 모기가 출현하였으며, 나가사키 대학 열대의학연구소 (Institute of tropical Medicine, Nagasaki Universit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제주지역의 채집된 모기 개체수와 채집 지점, 제주도의 기온•강수량 간의 유의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채집된 모기들은 기온과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제주도에서 채집된 모기들 중에서 뎅기열을 매개로 하는 흰줄숲모기 (Aedes albopictus)에 대해서 OBP (Insect odorant- binding proteins) 유전자를 이용하여 계통분석 (phylogenetic analysis)한 결과, 크게 두 가지 그룹이 존재함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제주도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는 공항이나 항으로 유입 되는 해외 유입종과 서귀포의 숲 지역에 서식하는 국내 토착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제주도에서 기후변화와 매개체 및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