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 7차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기하단원에서의 수학교구 활용 연구 : 중학교 수학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use of Mathematical Tools in geometry in accordance with the 7th revision of the curriculum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현재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학 교육은 학습자들에게 수학적 개념, 원리가 발견되는 과정을 무시한 채 결과만을 제시하고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실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는 정신적 산물을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수학적 내용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학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 주어야 한다. 즉,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 주어야 수학에 대해 활력과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방법 중 하나가 수학교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에 판매되는 수학교구들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몇 세트를 비치해 놓고 만져보기만 하려고 해도 그 비용은 엄청나게 들게 된다. 학습 효과 면에서도 수학교육을 위한 전문 교구이기 때문에 수학 공부 시간 이외에 생활 속의 수학으로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 이에 반하여 재활용품 교구는 친숙한 물건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쉽게 생활 속의 수학으로 이끌어 낼 수 있고, 교구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지 않다. 그리고 재활용품을 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본 연구자가 재활용품 교구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재활용 교구와 휴대용교구라는 개념을 지도할 수 있는 교구 개발과 이것을 활용하여 교수 ‧ 학습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함으로써 교구를 직접 만들면서 기하 단원에 대한 이해를 도움 주고자 하였다.이러한 교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혹은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는지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지금은 본 연구자가 지은 휴대용 교구라는 말이 생소하지만 현행 수업에는 꼭 필요한 교구라고 생각하며, 다른 수학 단원의 교구도 본 논문에서 만든 휴대용 교구, 재활용교구 처럼 많은 교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에 관한 후속 연구가 계속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