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The paper examines the influence of Chief Executive Officer (CEO) career horizon on the firm’s internationalization. Specifically, the main argument is that CEOs with shorter career horizon will have the tendency of adopting risk taking strategies in which they will try to expand their businesses into foreign market regions. Whereas, CEOs who have relatively a longer career horizon will become risk takers under circumstances in which they possess higher ownership. From a sample of US-based firms in various industries, I found a different outcome. Unexpectedly, the result showed that longer CEO career horizon has a stronger effect on the firm’s international expansion. In other words, CEOs who have a shorter remaining tenure towards their career horizon will more likely engage in the process of focusing their businesses overseas. In addition, if older CEOs own more equity ownership then there will be a higher possibility that they will participate in internationalization. The research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CEO’s career horizon issues on the firm’s internationalization and suggests further research in this context.
본 연구는 기업의 국제화 정도에 최고경영자의 은퇴시기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본 연구는 은퇴 시기가 비교적 길게 남은 최고경영자일수록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을 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을 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또한, 은퇴 시기가 비교적 짧게 남은 CEO의 경우에는 높은 오너십을 소유하고 있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보다 활발한 해외 시장 확장을 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예측한다. 이에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2년 까지 다양한 산업 군에 있는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여 위의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검증 결과, 비교적 은퇴 시기가 짧게 남은 CEO가 다른 주주들에 비해 높은 오너십을 소유하고 있을 때 국제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보는 가설을 지지되었다. 하지만 비교적 은퇴 시기가 길게 남은 CEO가 국제화 사업에 적극적인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가설은 가설과는 다른 결과가 검증되어 기각되었다. 비교적 은퇴 시기가 길게 남은 경영자들에 비하여 은퇴 시기가 가까운 CEO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국제화 전략을 선택할 것이라는 결과가 검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CEO의 은퇴 시기가 기업의 국제화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이론적 확장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