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인공지능 불안(AI Anxiety)의 선행요인으로서 이용자 개인 특성과 상호작용 요인에 대한 탐구 / An Empirical Study on Individual Traits and Interactional Factors as Anteceden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xiety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Source
Subject
인공지능
인공지능 불안
개인적 특성
인간-AI 상호작용
Language
Korean
Abstract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되어가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수많은 영역에 걸쳐 더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여러 변화에 대한 기대의 관점이 제시되는 한편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우려와 불안의 정서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불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불안의 선행 요인은 무엇인지 탐구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공지능 불안의 선행 요인으로서 인공지능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자의 개인적 특성 요인과 상호작용 요인에는 어떠한 요인들이 있는 탐색하고자 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 이용자 개인적 특성 요인에는 불안 특성이, 상호작용 요인에는 지각된 자유의지와 상호성이 인공지능 불안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존의 컴퓨터 불안과 로봇 불안에 대한 선행 요인으로서 다뤄진 이용자의 개인적 특성이 인공지능 불안의 측면에서는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 맥락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아직 초기 단계로 진행되는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 정서의 선행 요인을 상호작용 측면에서 확인해 보았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제공하며, 인공지능의 발전의 이면에서 이용자가 느끼는 불안 정서의 선행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그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