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This paper investigates long-run equilibrium and Granger causality relationships between economic growth and technical progress, using Korean annual data from 1971 to 2018. Four proxy variables of technical progress are R&D investment, R&D stock, the ratio of R&D people and the ratio of R&D investment. Major findings of this paper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long-run equilibrium relationships between economic growth and four proxy variables of technical progress are confirmed through unit root and co-integration tests. Second, the estimated long-run elasticities of R&D investment, R&D stock, the ratio of R&D people and the ratio of R&D investment are 1.4288, 1.2695, 3.5504, 7.9548, respectively; which implies 1% increase of R&D investment, R&D stock, the ratio of R&D people and the ratio of R&D investment could increase 1.43%, 1.27%, 3.55%, 7.95% of real GDP, respectively. Third, only the ratio of R&D people does Granger cause real GDP at 5% significant level; the other three proxy variables of technical progress does not Granger cause real GDP.
본 연구에서는 1971년부터 2018년까지의 연도별 시계열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기술진보 사이의 장기균형관계와 Granger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기술진보의 대리변수로는 연구개발투자, 연구개발스톡, 연구개발인력 비율, 연구개발투자 비율의 4가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위근 검정과 공적분 검정을 통해 경제성장과 4가지 기술진보 대리변수 사이에는 장기적인 균형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실질GDP에 대한 연구개발투자와 연구개발스톡의 장기탄력성은 각각 1.4288과 1.2695로, 연구개발인력 비율과 연구개발투자 비율의 장기탄력성은 각각 3.5504와 7.9548로 추정되었다. 이는 연구개발투자, 연구개발스톡, 연구개발인력 비율, 연구개발투자 비율의 1% 증가가 실질GDP를 각각 1.43%, 1.27%, 3.55%, 7.95% 정도 증가시킴을 의미한다. 셋째, Granger 인과관계 검정결과에 의하면 연구개발인력 비율만 5%의 유의수준에서 실질GDP를 Granger 인과하였으며, 나머지 3개의 기술진보 대리변수는 실질GDP를 Granger 인과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