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Knowledge sharing among employees is a source of innovation and organizational competitiveness. Studies on knowledge sharing have been presented in various antecedents, but have not taken into account the work stress situation of the members. In addition, middle manager leadership not only promotes knowledge sharing of subordinates, but is closely related to the stress of them, but research on this is lacking. This study 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upportive leadership, coping with stress, and knowledge sharing. The study predicted that the supervisor's leadership, which considers the needs and emotions of the subordinates, helps the subordinates cope with workplace stress, and allows them to actively share knowledge with other colleagues. The survey was conducted toward 220 employees working at workplaces with more than 100 full-time workers in Korea, and the hypotheses were analyzed by regression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supportive leadership showed a positive effect on the subordinate's coping with stress (emotional and problem-solving), and the both coping with stress had a positive effect on sharing knowledge of their subordinates. However, the effect of problem-solving coping with stress on knowledge sharing was greater than emotional coping with stress. These results show that in order for an company to secure organizational competitiveness through knowledge sharing among members,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ability to cope with the stress of employees and to develop managerial sponsorship for middle managers.
조직구성원의 지식공유는 조직혁신과 기업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기존의지식공유 연구들은 다양한 선행요소들에 제시하고 있지만, 구성원들의 직장 스트레스 상황을 고려하지는 못하고 있다. 중간관리자 리더십도 부하의 지식공유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스트레스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연구는 부하의 스트레스 대처와 지식공유의 선행요소로 후원적 리더십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후원적 리더십-스트레스 대처-지식공유의 관계모형을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부하의 욕구와 감정을 배려하는 상사의 후원적 리더십은 부하가 직장 스트레스를 감정적으로 대처하거나 스스로문제를 해결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그 결과 다른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게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조사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정규직으로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모델의 경로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상사의 후원적 리더십은 부하의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적 대처와 문제해결 대처에 정(+)의 영향을보였고, 두 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 모두 지식공유에도 정(+)의 영향을 나타냈다. 단, 스트레스대처 방식에서는 감정적 대처보다 문제해결 대처의 지식공유에 대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이 연구의 이론적 배경인 긍정심리, 사회적 교환관계, 조직지원인식의 개념이 리더십, 스트레스, 그리고 지식공유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조직이 구성원들의 지식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과관리자들의 후원적 리더십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