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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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에게
자료유형
국외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산 자에게
원서명
生者へ
다양한 서명
生者へ
부출서명
산자의 길
발행사항
서울 : 바다 , 2017
형태사항
282 p. ; 22 cm
일반주기
이 책은 2001년 출간된 『산자의 길』(현대문학북스)을 새로 번역하고 편집하여 펴낸 전면 개정판임
원저자명:丸山健二
원저자명:丸山健二
ISBN
9788955619980
청구기호
813.4 환51ㅅB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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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솔직함을 동력으로 보여주는 한 사람의 일생
학과: 산업공학과, 이름: 박*규,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예술도 과학도 철학도 의학도 종교도 정치도, 이들 모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은 일시적인 안심이나 위안 정도일 뿐이다. 인간을 정말로 구제한다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구제받지 못하는 부자유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이야말로 자유를 격렬하게 추구하고, 싸우고, 그것을 추구할 때에 날아 흩어지는 불꽃이야말로 현실에 뿌리박은 참된 산 자의 감동이 아닐까. 구제받지 못하는 몸이기 때문이야말로 이 세상을 사는 힘과 가치가 필요한 이유 아닐까.”(p. 213)
“최근에 와서 문득 이런 생각이 마음 속을 스치기도 한다. 과연 나는 가진 능력을 마음껏 다 쓸수 있는 인생을 선택한 것일까. 사실은 가장 편한 길을 걸어온 것이 아닐까. 혹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낼지도 몰라서 다음 소설에 돌입하기 전에, 자전적이면서 제대로 된 자서전과는 다른, 더구나 실수로라도 고백을 지향하거나 하지 않는 이 에세이를 쓰기로 했던 것이다.”(p. 273)
추천하고 싶은 대상:자신만의 신념을 찾고 그 신념에 맞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
인생과 관련한 여러 의문들이 떠오르고 그에 대해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삶을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이 책에 대한 첫인상은 왠지 모를 무서움이었다. 검은 표지에 하얀 불꽃, ‘산 자에게’라는 무겁게 느껴지는 제목, 처음 들어보는 일본 이름의 작가, 이것들이 섞여 이 책의 첫 시작을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생각한 것만큼 아주 무거운 내용은 아니었다. 큰 흐름은 그저 한 사람, 작가의 인생 이야기였다.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학창 시절, 성인이 된 후, 점차 늙어가는 것까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쭉 써 내려간 글이다. 그 이야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음을 페이지를 몇 장 넘기자마자 어렴풋이 느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끝에 다다랐을 때는 그의 솔직한 서술에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가장 흥미롭게 봤던 것들 중 하나는 그가 좋아하는 것이 생겼을 때 그것을 대하는 방식이었다. 그는 일단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면 대부분 직진이었다. 브라질 이주에 대한 책을 보고 브라질 이주의 꿈을 꾸고, 소설 모비 딕을 읽고 배를 타는 사람이 되고자 해서 무선통신사 양성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또한 영화에 빠져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만들고 싶어 했다. 물론 그가 꿈꿨던 것을 모두 성공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직접 부딪혔다. 현재 나의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지속적으로 들일 만큼 좋아하는 것이 없어 방황하고 있는 나의 상황을 보면 그가 더욱 대단해 보였다. 그의 태도를 보면 나와 정반대다. 그는 자신의 감을 믿고 행동하는 반면 나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보를 얻고 확신을 얻은 뒤 행동한다. 이런 차이는 겪는 경험의 개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삶을 글을 통해 접한다는 경험 자체가 독자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 때문에 경험이 적은 나의 단점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스스로 떠오르는 질문들에 대해 쉽게 정리가 안되고 답을 내리기 힘든 사람들이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무조건 그 질문들에게 명확한 답을 준다고는 보장할 수 없지만, 그 질문들을 바라보는 시각들을 한 번 환기시켜주기에는 충분한 책이다.
별점:★★★★★
학과: 산업공학과, 이름: 박*규,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예술도 과학도 철학도 의학도 종교도 정치도, 이들 모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은 일시적인 안심이나 위안 정도일 뿐이다. 인간을 정말로 구제한다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구제받지 못하는 부자유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이야말로 자유를 격렬하게 추구하고, 싸우고, 그것을 추구할 때에 날아 흩어지는 불꽃이야말로 현실에 뿌리박은 참된 산 자의 감동이 아닐까. 구제받지 못하는 몸이기 때문이야말로 이 세상을 사는 힘과 가치가 필요한 이유 아닐까.”(p. 213)
“최근에 와서 문득 이런 생각이 마음 속을 스치기도 한다. 과연 나는 가진 능력을 마음껏 다 쓸수 있는 인생을 선택한 것일까. 사실은 가장 편한 길을 걸어온 것이 아닐까. 혹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낼지도 몰라서 다음 소설에 돌입하기 전에, 자전적이면서 제대로 된 자서전과는 다른, 더구나 실수로라도 고백을 지향하거나 하지 않는 이 에세이를 쓰기로 했던 것이다.”(p. 273)
추천하고 싶은 대상:자신만의 신념을 찾고 그 신념에 맞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
인생과 관련한 여러 의문들이 떠오르고 그에 대해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삶을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이 책에 대한 첫인상은 왠지 모를 무서움이었다. 검은 표지에 하얀 불꽃, ‘산 자에게’라는 무겁게 느껴지는 제목, 처음 들어보는 일본 이름의 작가, 이것들이 섞여 이 책의 첫 시작을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생각한 것만큼 아주 무거운 내용은 아니었다. 큰 흐름은 그저 한 사람, 작가의 인생 이야기였다.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학창 시절, 성인이 된 후, 점차 늙어가는 것까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쭉 써 내려간 글이다. 그 이야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음을 페이지를 몇 장 넘기자마자 어렴풋이 느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끝에 다다랐을 때는 그의 솔직한 서술에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가장 흥미롭게 봤던 것들 중 하나는 그가 좋아하는 것이 생겼을 때 그것을 대하는 방식이었다. 그는 일단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면 대부분 직진이었다. 브라질 이주에 대한 책을 보고 브라질 이주의 꿈을 꾸고, 소설 모비 딕을 읽고 배를 타는 사람이 되고자 해서 무선통신사 양성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또한 영화에 빠져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만들고 싶어 했다. 물론 그가 꿈꿨던 것을 모두 성공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직접 부딪혔다. 현재 나의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지속적으로 들일 만큼 좋아하는 것이 없어 방황하고 있는 나의 상황을 보면 그가 더욱 대단해 보였다. 그의 태도를 보면 나와 정반대다. 그는 자신의 감을 믿고 행동하는 반면 나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보를 얻고 확신을 얻은 뒤 행동한다. 이런 차이는 겪는 경험의 개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삶을 글을 통해 접한다는 경험 자체가 독자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 때문에 경험이 적은 나의 단점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스스로 떠오르는 질문들에 대해 쉽게 정리가 안되고 답을 내리기 힘든 사람들이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무조건 그 질문들에게 명확한 답을 준다고는 보장할 수 없지만, 그 질문들을 바라보는 시각들을 한 번 환기시켜주기에는 충분한 책이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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