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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여행이 떠나고 싶을 때
학과: 전자공학과, 이름: 박*윤,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퇴근 후 여행은 에너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여행입니다. 그래도 일상을 살아갈 때 보다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이 시간을 상대적으로 길게 쓸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그 적은 에너지마저 소모되었다고 느끼면, 그때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몸은 더 피곤해도 정신적인 에너지는 듬뿍 채워졌을거예요. (p. 39)
추천하고 싶은 대상: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이유:지칠 때 우리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지만, 현실에 묶여 떠나기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럴 때 일상을 가볍게 벗어나는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다들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여행을 사랑합니다. 평소에는 알람이 다섯 개씩 울려도 일어나기 힘들지만, 여행지에서는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는 마음에 눈이 번쩍 떠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간도 돈도. 그래서 보통은 돈을 모은 후 방학을 기다려 다니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코로나라는 질병의 유행으로 더 떠나기 어려워졌습니다. 아예 금지된 국가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 주변에서 여행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즐기는 여행’을 하는 법을 이야기해줍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요.
책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의 부제는 ‘오늘이 행복해지는 여행안내서’입니다. 책에서는 퇴근 후 짧은 시간 안에 다녀오는 여행부터, 다양한 체험으로 여행하는 법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조퇴하거나 휴강이 있어 평소와 다른 시간에 집에 돌아가면 늘 가던 길인데도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길옆의 가로수가 어떤 나무인지 궁금하고, 피어있는 들꽃의 아름다움과 반짝이는 날씨의 기쁨까지 새롭게 다가옵니다.
저자는 퇴근 후 여행은 일상을 낯설게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늘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벤치에 앉아서 바라보기도 하고, 잠시 멈추어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새로운 가게에 들어가 보고. 그러면서 퇴근 후 자신만의 작은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저도 저만의 여행을 떠나봤습니다. 평소에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쓰러지듯 누워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현금 얼마를 들고 휴대폰은 잠시 집에 둔 채로 저만의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며 늘 가던 길이 아닌 사잇길로 가기도 하고 새로 생긴 가게를 체크하고. 그렇게 한두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오니 신기하게도 피곤함 대신 무언가 충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금래 나만 뒤쳐진게 아닌가 하는 초조함이 가득했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는게 답임은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걷고 보고 또 걸으며 저에게 집중하며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저에게 온전히 쏟을수 있는 시간을 보낸것입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자신만의 작은 여행을 떠나보세요. 짐은 두고 가볍게 바로 지금.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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