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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당신은 몇 살까지 살고 싶습니까?
학과: 심리학과, 이름: 어*혜,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2017년, 우리사회는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100세 시대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나의 미래이다. 100세시대로 놓고 인생을 보았을 때, 우리의 20대는 전반부에 있다. 먹고 살기위해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진정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왜 사는지에 대한 물음은 채워지지 않고 있다.
나에게‘행복’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욕망 채우기’로 변질되어 갔고, 가슴속의 공허함은 더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단 한 번도 몇 살까지 살 것이라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또한 몇 살까지 살 것이라고 자신 만만하게 말하는 사람도 본적이 없었다. 이 책은 제목 자체만으로 내 시선을 이끌었다.
책속에는 장수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삶의 의미’이다. 긍정심리학의 연구에 따르면 삶의 의미를 갖는 사람들의 삶은 더 회복력이 있고 학교와 직장에서 잘 해내며 심지어 더 오래 산다고 한다. 이와 같이 즐겁게 노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었다. 저자의 120세 선택에도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120’은 ‘숫자’를 넘어선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저 사례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삶으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체력, 심력, 뇌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중요한 것은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었다.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스스로와의 문답이 해답이었다.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져 있는 나의 20대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당장의 삶에 허덕이던 내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저자의 말처럼 긴 안목으로 앞으로의 삶을 계획한다면, 내가 몇 살까지 살기로 선택을 하든, 분명히 더 건강하고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소설가 폴 부르제의 말로 추천의 글을 마치고자 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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