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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스스로를 되돌아보도록 하는 ‘말의 품격‘
학과: 독어독문학과, 이름: 원*동, 선정연도: 2019
추천내용: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것이 참이고, 그것만이 진리라 생각하여 세상의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때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부합하는 내용들만 편협하게 선택한다. 대개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특히나 한 사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하면 싸움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그러다가 얼굴 붉히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친한 사람들과 연을 끊는 경우도 있다. 나도 정말 내 말만 하는 성격이고 고집이 강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트러블이 많아지고, 의견의 합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중 2019년 초, 말의 품격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평소 부모님과도 트러블이 있었는데, 25살의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생각하여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말의 품격’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을 읽고 ‘내가 그동안 참으로 잘못된 삶을 살았다.’ 라는 자책감이 들었다. 하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니 베스트셀러까지 올라간 책이겠지만, 책에서 요구하는 삶과는 정반대로 살았다. 나는 이 책에서 총 3가지의 말의 품격을 배웠다. 먼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경청하기, 나는 지인들과 만나면 내가 발언권을 한 70% 이상 가지고, 상대는 30% 이하로 가졌다. 거의 내 할 말만 다 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방송인 신동엽씨의 예를 들며, 신동엽씨 같은 경우 출연자가 말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으로써 좋은 평판을 얻었다. 말을 최대한 아끼고, 상대에게 말할 여유와 기회를 주는 것이 참된 모습이라고 한다. 경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두 번쨰는 남의 말을 잘 안하는 것이다. 술자리나, 밥자리에서 남의 이야기를 자주 올리곤 한다. 이런 것은 정말 좋지 못하고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남의 말을 많이 하면 상대방이 또 나에 대해 제 3자와 말을 할 것이고, 언젠가 좋지 못한 소리가 본인이던 상대방이던 귀에 들리게 되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는 말을 잘 표현하는 것이다. 말을 할 때 적절한 언어와 톤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 갓 성인이 된 대학생들이 비속어, 은어를 사용하고 준말을 남용하는데, 이를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내가 부족한 점이 참 많다는 것과, 지성인, 교양인이 되려면 말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경청, 남 말 안하기, 적절한 용어 사용, 대학생이면 당연히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우리 학교 학생들도 이 책을 읽고, 본인을 되돌아보고 본인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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