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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2017년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추천하는 책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신*,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2016년 여름. 조선일보의 보도와 이화여대 사태는 대한민국에 큰 혼란을 가져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내재되어 있던 혼란이 수면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에는 촛불의 바람과 국가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몰아치게 됐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내용을 당연하게 들어왔는데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은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
헌법은 국가의 기본이 되는 법이다. 헌법에는 국가의 의무와 국민의 의무를 보장한다. 그리고 ‘지금 다시, 헌법’은 대한민국헌법의 내용과 각 조항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교과서를 통해 국민의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하며 국민이 국가에 지켜야 할 의무는 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배웠다. 하지만 국가가 국민에게 보장해줘야 할 의무는 제대로 배운 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이러한 의무는 과연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었을까? 이 책은 그동안 내가 얼마나 국가의 기본원칙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가를 반성하게 한다.
헌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나도 사실 처음 책을 봤을 땐 책이 굵고 어려워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칠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한민국헌법 제 10장 128조 까지의 내용을 모두 알기쉽도록 풀어서 해설을 붙여 두었기 때문에 책이 생각보다 쉽게 다가온다. 또한 조항을 설명하며 저자가 생각하는 헌법의 모순점이나 문제점도 언급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며 독자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지금 다시, 헌법』을 다 읽은 독자라면, 분명히 더 나아가서 현재의 대한민국이 어떤지에 대해 조사를 해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19대 대통령 선거가 있기 전에 읽었는데 그 당시에 내가 책을 읽은 후 찾아본 내용과 지금의 내용은 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이상으로 추천의 글을 마치며,『지금 다시, 헌법』은 2017년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대학생이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보고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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