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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시크한 세상에서 따뜻하게 살아가는 방법
학과: 특수교육과, 이름: 양*지, 선정연도: 2016
추천내용: 현대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하고 시크해졌다. 나의 관심분야는 더 이상 친구의 관심사가 아니다. 서로가 값을 지불하겠다고 카운터에서 보기 좋은 즐거운 다툼을 하지 않고 더치페이를 한다. 기분 전환 겸 바꾼 새로운 머리스타일을 보고 ‘어디서 했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지 않고 ‘얼마주고 했어?’라고 묻는다. 때론 도도하게 남과 나를 비교하면 뭐해, 나는 내 길만 간다는 ‘마이웨이’를 즐기는 척 고개를 든다. 매일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는 친한 친구이지만 얼굴은 보지 않는다. 행복한 사진으로 도배된 페이스북에선 서로 ‘좋아요’버튼을 누를 뿐, 버튼 뒤에 숨겨져 있는 아픔은 나눌 수가 없다. 잘난 척·아무렇지 않은 척·즐거운 척·두렵지 않은 척·신경 안 쓰는 척. 하는 척 증후군은 다양하고 복잡하고 어지럽고 때론 너무나 시크한 세상에서 꼭 필요한 태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행복함을 잃어버리고 행복을 찾아 나선다.
이젠 행복이 너무 멀고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렸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 가지고 돈 많이 벌면 행복해질 수 있어. 그러니까 열심히 공부해!”라는 말은 당장 행복할 수 있는 나로부터 마치 어떤 기준을 도달하였을 경우에 얻을 수 있는 포상과 같은 개념이 되어버린 것은 언제쯤일까. 왜 나는 나의 옆에 있는 행복을 행복이라 하지 못하고 떠나보내며 저 멀리에 있을 행복만을 바라보게 되었을까. 그리고 잡히지 않는 행복에 좌절하고 가슴은 왜 벌써 식어버렸을까. 따뜻함이 와도 왜 따스해지지 않는 것일까.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신기한 용어가 등장했다. 창의융합형 인재가 바로 이것이다. 역량을 보면 의사소통, 자기관리, 창의융합 사고, 지식정보처리, 심미적 감성, 공동체적 사고 등의 능력들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는데,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현대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내포한다고 본다. 너무나 멀리 있어 보이는(사실은 가까이 있지만) 창의적인 사고를, 감동적인 것으로부터 감동받고 뭉클해지는 마음을, 어려운 일도 서슴없이 추진하는 도전정신을, 옆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손길을, 그리고 시크해진 사회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등불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1도씨 인문학>에서는 IDEA :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각 차이, LOVE : 심장을 뜨겁게 하는 뭉클한 사랑 이야기, COURAGE : 용기와 도전, PEOPLE : 어려운 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 SOCIETY : 어두운 사회 이곳저곳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은 단 1도씨의 따스함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발한 생각은 사람들을 놀라게도 하지만 때론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힘도 있다. 당신은 IDEA에서 일상적인 삶에서의 놀라움과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사랑은 그 어떤 악도 이길 수 없는 힘을 가졌다. 당신은 LOVE에서 미움이 가득한 사회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용기는 두렵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있다. 당신은 COURAGE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도전과 용기를 느끼며 그들처럼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을 것이다.
잘사는 사람만 행복한 것일까? 가난한 사람은 불행한 것일까? 당신은 PEOPLE에서 여전히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시크하고 어두운 사회는 두렵기만 한 곳일까? 당신은 SOCIETY에서 환하게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깨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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