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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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동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암병동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 이영의 옮김
기타서명
번역표제 : Cancer ward
원서명
Раковый корпус
개인저자
발행사항
서울 : 문학동네 , 2015
형태사항
2책 ; 23 cm
총서사항
세계문학전집 ; 337-338
일반주기
원저자명: Александр Исаевич Солженицын
내용주기
v.1, 488 p. -- v.2, 424 p.
ISBN
9788937463372 (v.1)
9788937463389 (v.2)
9788937460005 (세트)
9788937463389 (v.2)
9788937460005 (세트)
청구기호
891.734 S692r한B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학과: 정보컴퓨터공학부 , 이름: 강*,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눈물의 거두고 눈을 크게 뜨며 죰카에게 말했다. “잘 들어! 네가 마지막 남자야! 네가 마지막으로 내 가슴을 보고 키스할 수 있는 남자란 말이야! 이젠 그 누구도 내 가슴에 키스할 수 없을테니까! 죰카, 너만이라도 키스를 해줘! 너만이라도!" (p. 176)
추천하고 싶은 대상:자신의 상황과 조건이 최악이라 생각되는 사람. 인간의 무한한 삶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충실함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이 책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소련 소속의 암병동에서 시작한다. 그들은 처음에는 자신이 위치한 곳이 암병동이라는 사실을 외면하지만 결국에는 인정하게 된다. 소련의 고위 관료 출신으로 상당한 권력을 뒤에 두고서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루사노프 또한 마찬가지였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도 자신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난데없이 종양의 침범으로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지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듯하였다. 그래서 같은 병실에 있는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마찰이 생기곤 했는데 그의 권인적인 모습이 그러한 부분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그는 상황이 호전되어 병원을 퇴원하게 된다. (이는 그 당시에 기술로서는 기적적인 일이었다. 입원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을 생각하면) 여기서 내가 눈여겨 본 것은 그가 신이 주신 기적을 선물 받고도 자신과 갈등을 빚었던 오글로예드에게 앞으로의 행운을 빌어주기는커녕 자동차 안에서 악담을 퍼부으며 클락센을 울리며 떠나는 장면이였다. 그도 병에 걸렸을 때는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힘 앞에 굴복하였다. 자신이 이때까지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들에게 용서를 빌고자 했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이 도와 상황이 호전되자 자신의 태세를 전환하는 것이 ‘화장실 들어갈 때 나갈 때 다르다.’라는 옛말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모습 (특히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과거에 대한 충실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별점:★★★★★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눈물의 거두고 눈을 크게 뜨며 죰카에게 말했다. “잘 들어! 네가 마지막 남자야! 네가 마지막으로 내 가슴을 보고 키스할 수 있는 남자란 말이야! 이젠 그 누구도 내 가슴에 키스할 수 없을테니까! 죰카, 너만이라도 키스를 해줘! 너만이라도!" (p. 176)
추천하고 싶은 대상:자신의 상황과 조건이 최악이라 생각되는 사람. 인간의 무한한 삶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충실함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이 책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소련 소속의 암병동에서 시작한다. 그들은 처음에는 자신이 위치한 곳이 암병동이라는 사실을 외면하지만 결국에는 인정하게 된다. 소련의 고위 관료 출신으로 상당한 권력을 뒤에 두고서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루사노프 또한 마찬가지였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도 자신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난데없이 종양의 침범으로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지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듯하였다. 그래서 같은 병실에 있는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마찰이 생기곤 했는데 그의 권인적인 모습이 그러한 부분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그는 상황이 호전되어 병원을 퇴원하게 된다. (이는 그 당시에 기술로서는 기적적인 일이었다. 입원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을 생각하면) 여기서 내가 눈여겨 본 것은 그가 신이 주신 기적을 선물 받고도 자신과 갈등을 빚었던 오글로예드에게 앞으로의 행운을 빌어주기는커녕 자동차 안에서 악담을 퍼부으며 클락센을 울리며 떠나는 장면이였다. 그도 병에 걸렸을 때는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힘 앞에 굴복하였다. 자신이 이때까지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들에게 용서를 빌고자 했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이 도와 상황이 호전되자 자신의 태세를 전환하는 것이 ‘화장실 들어갈 때 나갈 때 다르다.’라는 옛말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모습 (특히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과거에 대한 충실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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