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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경제학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법
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이름: 김*민,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생활과 경제’ 수업이었다. 이 수업은 공과대학을 다니는 학부생을 위한 것이라 교수님께서는 교과서 내용은 쉽게, 그 외 생활지식들 (경제 용어 등)도 재미있게 가르쳐 주신다. 이 수업을 통해 경제 교양상식을 많이 배웠는데, 우리의 독후감 과제인 ‘19금 경제학’은 교수님의 스타일과 맞는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경제용어는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현상에 담긴 경제를 설명해주신다. 예를 들면 경제학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 내용 중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다. 기회비용이란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함으로써 하지 못하는 다른 것들의 비용 중 가장 큰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기회비용을 결혼생활에 비유한다. 결혼을 하면 경제학적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다. 독신이었던 남녀가 혼자서 부담하는 것들을 한 집에서 두 명이 같이 부담하기 때문에 이익인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통해 포기해야하는 것들은 많이 있다. 작가는 기회비용의 예로 마음 것 하고 싶은 것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자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못 보는 자유 등을 들고 있다. 내가 인상 깊고 재미있게 보았던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다. ‘스타 벅스에서 파는 것’(스타 벅스의 커피가 잘 팔리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각 나라의 물가를 알 수 있는 스타 벅스 지수, 빅맥지 수를 설명하였다.), ‘나라 경제가 어찌 돈 만냥에’(조선 시대 때 부자인 한 장사꾼이 추석이 오기 전 나라의 과일을 모두 사들여 추석 때 비싸게 팔아 큰 이익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통해 수요와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그와 관련된 가격과 거래량의 변화를 설명하였다.‘시식 코너는 몇 개까지 무료일까?’(이 부분에서는 마트에 갈 때마다 내가 궁금하던 질문이었다. 시식코너 이모의 눈치를 보며, 혹은 친구와 살 것처럼 연기를 하며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우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정말 몇 개까지 무료인지 답을 알려주길 바랬다. 작가는 답 보다는 이것도 하나의 기업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시식을 하면 미안한 마음에 그 물건을 하나 산다는 것이다.) 내가 소개한 것들 이외에도 재미있게 경제학적으로 풀어낸 소재목이 많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학이 어렵고 복잡하고 수식이 많다고 생각한다. 공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내가 이 책으로 교양수준의 경제학을 쉽게 이해했을 만큼(물론 깊게 까지 다 이해한 것은 아니다.) 19금 경제학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적절하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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