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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인간은 끌리는 동물이다
학과: 국어국문학과, 이름: 정*수, 선정연도: 2015
추천내용: 현대 사회는 눈에 띄기 위한 경쟁이 아주 치열한 사회다. 그만큼 시장에는 기능이나 질적인 면이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내놓아지기 때문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상품이나 제품만의 정체성이 인지되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긍정적이고 특별하게 인지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은 상품에만 제한하지 않고 그 대상이 ‘기업’이 될 수도 있으며 ‘인물’이 될 수도 있다.
『끌리는 컨셉의 법칙』에는 이런 치열함 속에서 살아남거나 그렇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아 놓았다. 흥미롭고 재밌는 내용과 구성으로 우리가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마케팅의 개념과 사례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주로 보았을 ‘덴마크 우유’시리즈는 패키징에 명화를 넣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달라졌다. 맛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명화로 인해 그와 관련되는 예술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즉석밥으로 잘 알려진 ‘햇반’은 처음에 편리함을 강조하다가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들 혹은 아내들을 위해 컨셉을 바꾸었다. 미안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맛있고 건강한 밥이라는 말에 주부들은 안심하게 된다. 동시에 즉석밥은 편리하면서도 맛있는 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꾸준히 높은 매출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을 읽으면서 결국에 우리가 느끼는 점은 인간은 합리적이면서도 합리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제품에는 하나도 손을 대지 않고 그저 컨셉을 ‘팩의 기능이 있는 비누’에서 ‘비누제품의 팩’로 말만 앞뒤로 바꾸었을 뿐인데도 매출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지 않고, 끌리는 것을 선택하고 원하게 된다. 큰 매출과 더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다면 “끌리는 컨셉”을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이 책을 읽고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인간은 끌리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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