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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내가 살아온 역사를 기록하다, 나만의 한국 현대사
학과: 역사교육과, 이름: 박*우, 선정연도: 2015
추천내용: 1959년생인 작가의 굴곡 많았던 삶을 그대로 한국 현대사와 관통시킨 역작. 이 책에 대한 나의 평가는 바로 이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지만, 자기 시대의 삶을 자기가 역사가가 되어 준엄한 붓을 휘두르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그런 당대사는 사실은 가장 주관적일 수 있으면서도 가장 현실에 가까울 수 있어 또한 객관적이다. 이 책을 그저 재미로 읽든, 작가가 좋아서 읽든, 현대사에 대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읽든 결국 이 책 최고의 미덕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새로운 사관을 맞볼 수 있는 즐거움에 있을 것이다. 경제학 전공자인 작가답게 적지 않은 분량들이 한국 현대사에서도 경제 편에 집중돼 있다. 로스토우의 경제 이론을 끌여 들어 산업화 이후의 한국 경제 상황을 살핀
다. 정치사 위주의 현대사가 주름잡았던 출판 시장에서 일제 강점기의 <조선사회경제사>나 1970년에 출판된 김용섭의 <조선후기 농업사연구>의 경제사적 방식으로 한국사를 분석하는 흐름에서 당당히 한 켠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작이라고 생각된다. 또 다른 이 책의 백미는 작가가 도란도란 들려주는 자기 삶에 대한 부분이다. 군사정권 시기에 교육을 받았고, 학생 운동의 주도층이었으며, 민주화 시대에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소 진부하고 판에 밖혀 있을 수 있는 ‘기사체’식의 현대사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 책의 무게감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독자라면, 작가의 친절함을 믿고 책등을 집어들어도 될 것이다. 또 다른 이 책의 백미는 작가가 도란도란 들려주는 자기 삶에 대한 부분이다. 군사정권 시기에 교육을 받았고, 학생 운동의 주도층이었으며, 민주화 시대에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소 진부하고 판에 밖혀 있을 수 있는 ‘기사체’식의 현대사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 책의 무게감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독자라면, 작가의 친절함을 믿고 책등을 집어들어도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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