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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달을 먹다
학과: 신문방송학과, 이름:김*령, 선정연도: 2012
추천내용: 제13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달을 먹다>는 치명적인 사랑의 이야기이다.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엄격한 법도와 완강한 신분질서가 작동하던 그 시절,금지된 사랑에 몸을 맡기는 인물들을 그린다. ‘달을 먹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 김진규의 첫 소설이다. 그녀의 다른 책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도 재밌게 읽었다. ‘달을 먹다’를 읽으면서 그 슬픈 사랑에 몇 번이고 눈물을 훔쳤다. ‘달을 먹다’에는 금지된 사랑에 기꺼이 온 몸을 던지는 그들의 사랑에 가슴이 아프고, 그렇게 사랑이라는 사슬에 얽혀버린 그들의 운명에 눈물 흘렸다. ‘달을 먹다’에는 슬픈 사랑이야기에다가 조선시대의 풍속이 자세하게 드러나 있어서 흥미로웠다.내간체의 소설 형식은 고풍스러웠으며 우아했다. 작가는 잔잔하고 담담하게 그들의 사랑을 여러 명의 시선을 번갈아가면서 쓰면서 독자가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보게 한다.나는 얽히고설킨 그들의 관계 때문에 종이에 인물들의 관계도를 그리면서 그들을 이렇게 엮어 버린 작가에게 잔인함까지 느꼈다. 책은 깊은 이야기를 그리지만 매우 흡입력 있어 빠르게 읽게 한다.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선 여운에 쉽게 책이 손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책을 뒤적거리게 된다. ‘달을 먹다’는 그래서 더욱 소장욕구가 생기는 책이다.물론 나도 책을 샀다. ‘달을먹다’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책이라 친구와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 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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