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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10대가 아프다
학과: 지질환경과학과, 이름: 강*영, 선정연도: 2012
추천내용: 입시가 지옥이라고 까지 불리는 요새,지금으로부터 벌써 4년 전인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 친구가 투신자살을 했고, 학교 부근 아파트 고층에서는 중학생 2명의 같은 사건이 있었다.하지만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도 않은 채 애도의 시간이 어영부영 흘러갔고, 그 사건이 뉴스나 신문에 보도되지 않은 것을 보면 우리가 매스미디어에서 접하는 것보다 빈번하게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분명하다.지옥(地獄)의 한자를 보면 ‘땅의 감옥’인데 나 역시 고등학생이 된 후 급격하게 떨어진 성적과 소위 ‘노는 아이들’과의 부조화, 친구들과의 갈등, 부모님의 불화,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등을 겪으면서 매일 아침이 찾아오는 시간이 가장 싫었고, 모든 문제의 원인이 나인 것만 같아 우울증에 시달리고, 대화상대가 아무도 없는 감옥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다행히 아침마다 카풀과 학습 멘토링을 해주시던 선생님,방과 후에 소모임 친구들을 통해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되고,해결할 수 있는 것은 대화와 행동으로 풀기도 했다.마음의 안정이 찾아지니 꿈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부산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지금 아이들은 세대가 더해갈수록 가열되는 경쟁 속에 살고 있다.어른이 되면 개구리 올챙이 적을 잊는 것일까?우리 모두가 그런 청소년기를 보냈음에도 안정적인 직장과 보수만을 위해 교직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갑자기 이상한 언행을 보이는 중고등학생 동생이 있거나,과외·학원 강사· 공부방·멘토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교직이수·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우,또는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후일 생겨날 사랑하는 자녀의 똑똑한 학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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