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꿀벌의 우화
학과: 경영학과, 이름: 박*주, 선정연도: 2012
추천내용: 요즘 자본주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모든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바로 ‘어떻게 경제를 성장시킬까’입니다.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제시하는 의견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부자들에게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고 임금을 높여 중산층들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이 주장은 브라질의 전 대통령 룰라의 ‘부자들에게 쓰는 비용은 투자라고 하면서 서민들에게 쓰는 돈은 왜 비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란 명언으로 대표됩니다. 다른 하나는 ‘부자에게 세금을 덜 거두어 그들이 사회에 투자를 하게 하자. 그렇게 되면 그들의 부가 나머지 시민들에게도 흘러 들어올 것이다.’라는 일명 폭포수 효과인데요. 바로 ‘꿀벌의 우화’가 이 폭포수 효과의 기원이 되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자의 주장은 폭포수 효과보다 더 강경한 주장을 제시합니다. ‘노동자들을 교육시켜선 안 된다. 그들의 무지가 나라 성장의 근원이다. 사치가 곧 미덕이다. 사치와 욕심만이 국가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라는 등 다소 극단적인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당시 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면 믿겨지시나요? 사실 이 책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금서로 지정됐음에도 암암리에 읽혔다고 합니다. 종교가 사회를 억압하던 당시, 절약과 검소와 같은 도덕적 가치에 얽매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를 두고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폭포수 효과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시작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장정보

도서예약
서가에없는책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자료배달신청
문자발송
청구기호출력
소장학술지 원문서비스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북토크

자유롭게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주세요
글쓰기

청구기호 브라우징

관련 인기대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