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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학과: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이름: 황*우, 선정연도: 2012
추천내용: 한 여자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이 자살로 시작하는 만큼 죽음에 대한 생각도 하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 모리가 말한 “어떻게 죽을지 알면 어떻게 살지도 알게된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제가 책 속에서 제 인생을 비춰본 것 중에 하나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막 초등학교를 입학했을 때 학교생활을 해보니 남자는 축구 하나면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축구를 하겠다고 하니까 애들이 좋아하면서 당장 오늘같이 축구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신나서 같이 하고 있는데 시합도중 공이 하늘에서 저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무서워서 몸을 숙이고 웅크렸는데 공이 손을 스쳐 핸들이 되었고,또 얼마 뒤 날아오는 공에 얼굴을 맞아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야 너는 운동에 소질이 없다.아예 운동을 하지마. 너는 하면 안 돼.”하면서 욕을 했습니다. 그 때 저는 ‘나는 운동을 하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 하나의 결과가 저를 배드민턴과 스 케이트 타는 것 외엔 할 줄 아는 운동이 없고 몸이 허약해서 하루 종일 조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중학교 때 한 선생님이 저에게 “너는 머리가 좋다.그 머리를 사용 안하고 썩혀두는 게 너무 안타깝다. 열심히 공부 하면 정말 뛰어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고 전교300등에서 전교 7등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생각의 힘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책 속에서 작은 생각 하나가 그녀를 죽음에서 삶으로 바꿔놓습니다. 작은 생각 하나가 저를 허약하게 만들기도 하고 전교7등이 되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의 힘의 위대함을 깨달았고 이 힘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소설로 재밌게 읽을 수도 있고 내 삶을 비춰보며 책 속에서 인생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떤 식으로든 이 책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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