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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변하지 않는 신념과 가치를 알고 싶다면
학과: 국어교육전공, 이름: 노*정,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내면세계를 통해서 세상을 본다. 그러한 내면세계, 인간의 성격 형성은 어린 시절에 상당 부분 형성된다. 그 사실을 심리학자 프로이트 등을 통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내심 궁금해졌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책의 제목이 상당히 인상적이지 않은가? 이 책은 로버트 풀검이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꽤 옛날에 쓰여진 책인 듯한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서면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후 고민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했고, 조심스럽게 책을 펼쳐들었다.
“나는 상상력이 지식보다 강하다고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잠재력이 크다고 믿는다. 꿈이 사실보다 강력하다고 믿는다. 소망이 언제나 경험을 누르고 승리한다고 믿는다. 웃음이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라고 믿는다. 그리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고 믿는다.”
위 문구는 2003년 로버트 풀검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던진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를 읽자마자 이 책에 매료되었다. 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원하던 거야! 아주 오래전부터 변하지 않는 신념과 가치를 가지고 싶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가슴에 꿈을 간직하고 상상력을 동원한다면 불가능이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마음에 남기는 것은 바로 추억이다’처럼, 내 마음을 빼앗은 문장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삶에 치여서 잊고 살았던 문장들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혜들이 이 책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필자에게 만약 자녀가 생긴다면, 잠들기 전에 자녀에게 이 책을 한 부분씩 읽어주고 싶다. 글도 어렵지 않고, 일상적인 언어로 쓰여 있다.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짤막하게 엮여 있기 때문에 책 읽기를 주저하는 분들도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시선도 세상을 바라보는 데 있어 따뜻하고 포용적이다.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단순히 나이만 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닐 것이다. 나이는 어른 나이인데 정신은 아직 어른이 아닌 사람들도 많다. 진짜 어른이란 삶을 살아가면서 먼저 경험한 지혜를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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