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제목: 스펙이 부족해 취업이 망설여지는 나에게 힘이 되어준 책
학과: 사회복지과, 이름: 정*라, 선정연도: 2025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이렇게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여 독자가 정한 목표에 맞게 취업에 성공한다면 작가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최근 CF에 나왔던 유명 대사를 인용해서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야, 너도 취업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대상: -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3, 4학년 대학생
- 반복되는 취업 실패로 좌절하고 있는 청년
- 다양한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분들
추천이유: 저는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과거에는 스펙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추천으로 접한 이 책은 실제적인 취업 해법과 위로를 준 동반자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1. 실천 가능한 대안 제시
이 책에서는 ‘스펙이 부족한데 취업이 가능할까.’라는 막연한 걱정에 대해 구체적인 취업지원기관 활용부터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까지 다양한 해결책을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혼자서만 끙끙 앓던 저의 취업 준비는‘주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고용센터, 대학취업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제도를 경험하며 채용 기회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2. 취업 준비 이전에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이 책의 저자가 심리학과 출신이어서 그런지 계속해서 나를 탐색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하면서 취업 준비에 반영하다보니 실제 면접 답변에서도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실제 상담 사례에서 얻은 공감과 용기
책에서 수천 건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나만 취업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경쟁력이 없다고만 여겼던 제 경험들을 정리하여 내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자기소개서나 면접 답변에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4. 심리적 지지와 작은 성취의 가치
책에서 자주 나오는 ‘작은 성과도 축하하라.’는 메시지, ‘실패는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따뜻한 조언들은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취업 서적이 너무 딱딱하고 이론적인 느낌이 강했지만 이 책은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위로가 느껴져서 특히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5. A부터 Z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 안내서
이 책에서는 ‘스펙보다 전략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막막하고 무기력하게 취업을 준비했던 제가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업종 분석, 면접 준비, 근로계약서 이해, 조직문화 적응까지 취업 준비 전과 취업한 이후의 과정을 하나하나 다룬 점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채용 시,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과 NCS 연결 방법 등은 실제 제 자소서와 면접 답변을 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취업에 대한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고,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스펙이 없어서 취업을 망설이거나 포기하기보다는 제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해간다면 누구나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취업 준비에 대한 막막함으로 고민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지친 모든 구직자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