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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hat GPT는 시작일 뿐
학과: 정보컴퓨터공학부 , 이름: 홍*욱,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정보에 맥락이 더해질 때 지식이 된다. 그리고 지식에 소신이 더해지면 지혜가 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소신이 생기려면 홀로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인터넷은 이용자에게 수천·수만·수억 명의 의견을 쏟아부으며 혼자 있을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디지털 세상에는 지혜가 생길 여유가 없다. 디지털 세상에서 중시되는 덕목은 자아성찰이 아니라 타인의 인정이다." (전자책 p. 112)
추천하고 싶은 대상:AI의 발전과 앞으로의 미래에 관심이 많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들
추천이유:챗GPT가 이용자 수 100만명을 달성하는 5일이 걸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처럼 사람처럼 얘기하는 기계에게 열광했다. 하지만 몇 마디 나눠보면 알 수 있듯이,  이내 "에이 뭐, 꼭 대단한 것만은 아니네"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질문에 항상 제대로 대답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인공지능이 무시무시한 것은 '스스로 학습한다'는 것이다. 오류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반복하면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앞으로 점점 더 빠른 속도라 발전할것임은 자명하다.
계몽시대의 과학이 분명한 지식을 축적한 반면, 새로운 AI는 모호한 지식을 누적한다. 복잡한 AI 시스템은 결과를 도출하기만 할 뿐 어떤 이유나 과정으로 그에 이르렀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온다. AI 이전의 탐구는 증명될 수 있는 여러가지 실험과 논의를 기반으로 했지만 AI는 결론만 제시하지, 그 과정에 대해 뚜렷이 제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ai를 활용한 편리한 길만을 추구했을 때 그 것이 인간의 능력 향상이 아닌 제한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점차 '긴 글 읽기'가 배척되고, 요약본, 정리본만 소비한다면, 그들의 탐구력, 비판적 사고력은 늘지 않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겨울 정도로 경고한다. AI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정의하고 한계를 두어야 한다고. 실질적인 법적 한계도 필요하지만, 이 AI가 우리의 생활을 어느 정도로 침투해 들어올 수 있는 지에 대한 논의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서 AI가 주는 이로움과 해로움에 대한 적절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계몽주의 시대에 인간의 이성이 주목받고, 인쇄술이 개발되어 정보와 지식의 파급력이 높아지며, 인간의 위상에 대해 재 정의 되었듯이, AI시대에도 이런 철학적 과정이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만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 나가야할 숙제가 산더미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 책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회책임자들이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논의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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