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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리치료사에게 타인을 대하는 방법 배우기
학과: 심리학과 , 이름: 최*진,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이 책을 쓰면서 저는 심리치료사로 일하는 것이 제게 있어서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을 넘어서 저 자신의 삶을 일구어나가는 것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심리상담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하나의 방식,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이죠." (p. 261-262)
추천하고 싶은 대상:타인을 대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 심리치료에 대해 궁금한 사람.
추천이유:선정한 책은 메리 파이퍼의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이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자인 메리 파이퍼가 자신이 어떻게 심리치료사가 되었는지, 30년간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얻은 심리치료사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이를 수행하면서 겪은 경험과 철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여 4계절에 걸쳐 젊은 심리치료사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책에서는 중요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파트별로 나누어 실제 겪었던 심리치료의 사례와 함께 내용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도 하지만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생각해볼 것들이 있고 그것을 내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라고 느껴지고 이 책은 심리치료의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를 다루면서 그 과정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이 책의 강점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해보면 ‘치료 심화하기’인데 이 부분에서는 여러 사례를 통해 심화된 심리치료과정에 대한 탐구와 좋은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내담자의 균형있는 상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난 이후에는 내담자는 당장 앞에 놓인 부분에만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심화된 심리치료과정에서 치료자가 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하여 책에 있는 표현처럼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불편이나 불만감을 파악해 이것들을 더 깊은 문제들과 연결’을 하게 된다면 자신과 처한 상황에 대해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으며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방식과 나은 방식을 고려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심리치료사가 내담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되고, 또 심리치료에서 중요한 ‘라포’와 관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중요함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의 중요성이 강하게 느껴져서 가장 인상 깊었다.
물론 책의 제목이나 내용을 보다보면 이 책이 노련한 심리치료사가 이제 심리치료를 막 시작하고 공부하는 심리치료사에게 전하는 내용이라 전공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 심리치료도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내용이고 책을 통해서 타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또한 그 속에서도 나 자신이 중요함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고 깊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책이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책을 추천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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