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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게 될수록 흥미로운 과일의 역사
학과: 일반인 , 이름: 이*진,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음식 관련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글을 쓰면서 줄곧 고민해왔던 부분이 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잡학 지식을 공부하려고 시간과 돈을 들이고 있는 것일까? 맛있게 먹으면 그뿐인 음식이나 과일에 대해 굳이 역사와 관련 이야기까지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질문이었다. 일단 재미있으니까 시작한 일이었지만 가끔씩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했었는데, 이번에 과일 이야기를 쓰면서 그 답을 찾은 것 같다.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글로 쓴다는 건 일종의 ‘지식 디저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p. 6)
추천하고 싶은 대상:과일을 좋아하는 사람. 다양한 과일의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 상식의 폭을 넓히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과일로 읽는 세계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을 통해 과일 관련 역사와 정보를 알게 되면서 이전보다 과일을 더욱 섬세하게 좋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나도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평소에는 그저 맛, 모양, 향기로만 과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과일의 역사를 알게 된 후부터 과일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생각이 깊어지고, 과일 애정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어 수박은 수통으로 사용됐을 만큼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서 이름에도 ‘水 (물 수)’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수박으로 갈증 해소가 더 잘 되는 느낌이다.
이처럼 알고 먹으니 책에서 읽은 지식도 상기하면서 맛도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과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렵지 않은 대화 주제이기에 과일 역사를 알고 있으면 가벼운 대화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일화를 하나 말해보자면 책을 읽으며 자두의 순우리말이 ‘오얏’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의 성이 ‘李(오얏 이)’인 나는 나와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생각날 때마다 “우리는 자두 이씨야”라고 말해주었다. 내 말을 들을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하면서 가볍게 놀라움을 표출했다.
평소에는 알 노력도 하지 않았던 일상 속의 과일 지식은 막상 알게 되면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주변인들도 모두 비슷한 반응이었다.
이처럼 가벼운 대화 소재로 제격인 과일의 역사와 지식을 알고 싶다면 윤덕노 작가의 ‘과일로 읽는 세계사’를 추천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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