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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철학은 어렵지 않다.
학과: 전자공학과, 이름: 문*아,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소크라테스의 대화, 훈수질의 목표는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그는 사람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법을 배웠다.
-멈춤은 실수나 결함이 아니다. 멈춤은 텅 빈 것이 아니라 잠시 유예된 상황이다. 생각의 씨앗이다. 모든 멈춤은 인식의 가능성, 그리고 궁금해할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루소는 인간의 자연적 선함을 믿는다.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 사회로 인해 나쁜 마음을 갖게 된다.
-천천히 보고, 빨리 정의 내리지 않아야한다.
-아름다움에 익숙한 사람은 쓰레기장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지만, 흠잡기 선수는 낙원에서도 흠을 찾아낸다. 관점을 바꾸면 어떻게 보느냐뿐만 아니라 무엇을 보느냐도 바뀐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무엇을 보는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무엇을 보는가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한다.
-무엇이든 제대로 보려면 거리를 두어야 한다.
-영원회귀를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준으로 삼아보라. 당신은 지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 생각과 행동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듯 우리 감정에 대한 책임도 우리에게 있다. 감정은 우리가 내리는 판단의 결과이며, 이 판단은 틀린 경우가 많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철학을 좋아하는 사람,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추천이유:『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새벽, 정오, 황혼이라는 세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작가는 사상가들이 지혜를 사랑했는지, 그 사랑에 전염성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14명의 철학자들을 선정하여 인간의 삶 전반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작가는 각 철학자들과 관련된 지역들을 방문하며 여행기 형식으로 글을 써가기 때문에 철학이라는 주제가 낯선 독자들도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1부의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 하는 법’이었다. ‘멈춤은 실수나 결함이 아니다.’라는 말을 내 또래의 학생들에게, 그리고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다. 나는 보통의 사람들이 걸어가는 소위 일반적인 길을 따라 가지 않으면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이것은 내 삶이고, 모든 결정은 내 스스로가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뒤처지지 않고 남들과 비슷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래서 멈춤은 실수나 결함이 아니라는 이 파트가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독자 모두가 쉬고 싶을 때,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마음 편히 쉬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멈춤은 텅 빈 것이 아니라, 유예된 상황이며 생각의 씨앗인 거니까.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인간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해보게끔 도움을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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